경기도 ‘섬유·가구 특화산업’ 육성 힘쓸 사업자를 찾습니다

 

○ 경기도, 2019년도 섬유 및 가구산업 육성 위한 지원사업 공모 추진
- 섬유분야 : 섬유 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 등 5개 사업(13억8천만 원)
- 가구분야 : 제5회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 개최 1개 사업(1억5천만 원)
○ 섬유분야는 1월 30일까지, 가구분야는 1월 31일까지 공모 신청

 

 

경기도가 올해 도의 특화산업인 ‘섬유 및 가구산업’ 육성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내에 주 사무소가 등록돼 있고 관련 전문인력과 수행경력이 최소 1년 이상인 섬유·가구 관련 비영리 법인, 등록 민간단체, 연구·공공기관 등이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올 한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섬유분야 5개 사업(총 13억8천만 원)과 가구분야 1개 사업(총 1억5천만 원)에 참여, 보조금을 지원받아 특화산업 육성에 힘쓰게 된다.

우선 섬유분야 5개 사업은 ▲섬유 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1억7천만 원) ▲섬유기업 맞춤형 시제품 제작(3억3천만 원) ▲섬유기업 현장기술돌봄이 지원(2억 원)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지원(2억8천만 원) ▲학생복 디자인개발 및 보급 활성화(4억 원) 이다.

가구분야 1개 사업으로는 ▲제5회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 개최(1억5천만 원)가 해당된다.

보조 사업자 참여방법은 지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섬유분야는 오는 1월 30일까지, 가구분야는 오는 1월 31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시 청사로1) 경제노동실 특화산업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도는 사업계획 수립 적정성, 사업추진 역량, 사업예산 편성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경기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경기도의 섬유·가구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섬유·가구 기업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섬유·가구 기업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섬유산업은 전국 대비 58%(10인 이상 사업체)를 차지하고 있는 니트산업 중심지이며, 특히 경기북부 지역은 편직(니트)과 염색가공 중심으로 섬유산업 최대 집적지이다.

가구산업은 전국 대비 제조업체수의 35.5%(1인 이상 사업체), 44.7%가 종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고시·공고 및 경기도 특화산업과(섬유 : 031-8030-2723, 가구 : 8030-2733)로 문의가 가능하다.

참고 1

경기도 섬유산업 현황 및 여건

 

□ (환경) 국제 섬유시장은 기능성 소재와 고급 니트 중심으로 지속성장 중

경기도는 니트산업 중심지(전국 대비 58%), 특히 북부지역은 편직(니트)과 염색가공 중심으로 섬유산업 최대 집적지(편직 75.3%, 염색 74.3%)

- 전국 133개 니트업체(10인 이상) 중 58%인 경기도 77개 업체/ 북부 58개 업체

- 경기북부는 전국 편직․염색(968개 업체)의 41%인 394개 업체 밀집(편직 58, 염색 336)

경기북부는 섬유패션산업의 기본이 되는 우수한 기술력과 원단생산시설이 집적, 패스트패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 포천‧양주의 염색가공 및 원단, 의정부의 봉제, 동두천의 피혁 생산

국제 섬유시장이 기능성 의류 등 니트 위주로 급부상, 과거 직물위주인 대구․경북에 비해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음

(단위 : 개, %)

구 분

전국

경기도

(전국대비)

북 부

대구․경북

서울

남 부

5,448

1,339

(25.7)

789(56.4)

1,168

(21.4)

1,501

(27.6)

610(43.6)

원 사

334

60

(18.0)

25(41.7)

127

(38.0)

5

(1.5)

35(58.3)

제직

1,199

237

(19.8)

127(53.6)

497

(41.5)

86

(7.2)

110(46.4)

편직(니트)

133

77

(57.9)

58(75.3)

13

(9.8)

19

(14.3)

19(24.7)

염색가공

835

452

(54.1)

336(74.3)

263

(31.5)

36

(4.3)

116(25.7)

기타섬유제

 

605

201

(33.2)

87(43.3)

137

(22.6)

37

(6.1)

114(56.7)

봉제의류제품

2,342

372

(15.9)

156(41.9)

131

(5.6)

1,318

(56.3)

216(58.1)

 

※ 2016년도 통계청 사업체 총 조사(10인 이상 사업체) 자료, 17년도 통계는 19년 발표

(마케팅)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중심의 국내․외 마케팅 활성화로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고부가가치 섬유패션산업 활성화

최근 5년간 섬유산업 사업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의 경우 전체 수출은 침체하고 있으나 경기도는 수출 증가 추세임

- 전국) ’13년 15,955백만불 → ’17년 13,742백만불(△14%)

- 경기) ’13년 2,301백만불 → ’17년 2,500백만(+9%) / ‘17년 소폭 감소(8천만불)

 

 

道내 섬유기업은 대부분 OEM에 의존, 자체 마케팅 능력 취약

- 벤더의 해외진출로 지역 중소업체의 오더 감소 심화

- 저가품 시장점유율은 하락에도 불구, 기능성 섬유소재, 염색직물, 스판스제품 등을 중심으로 성장

중․고가 제품을 타깃으로 차별화된 해외 공격적 마케팅 전략 필요

(연구개발)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는 커지고 후발국의 추격은 가속화

유기술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중국과의 기술 및 품질 격차가 크게 축소되면서 샌드위치 상황이 더욱 악화될 전망

- 산업용 섬유 및 고기능성 가공, 초극세 섬유를 중심으로 일본의 80% 수

- 염색·가공기술의 경우, 전처리/염색기술 수준은 일본의 80∼90%이나, 디자인·도안, 산업용 섬유 가공 등의 기술수준은 일본의 60∼70% 수준

2세 경영체제로의 전환기로 빠른 기술변화, 첨단기술에 익숙한 2세 경영자혁신문화로 섬유산업 변화 가능성

-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신제품 개발 등 기술개발 필요인식 증대

고기능성/다기능성 섬유소재 개발로 중고가 섬유시장 진출 전략 마련

(패션/트랜드) 세계 패션시장은 고기능․다기능성 고부가가치 패스트 패션시장 중심으로 전환 섬유 선진국은 브랜드 육성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섬유와 IOT가 접목된 의류, 홈퍼니싱, 웨어러블 등 스마트 텍스트로닉스 시장에 대한 관심 고조로 연구개발 집중 투자

- ‘20년 47.2억 달러로 성장이 예상되는“HOT 마켓”(연평균 33.6%성장 예상)

세계시장점유율 : 미국 41.2%, 유럽 25.3%, 아시아-태평양 21.6% *출처 : MAM, 2015

섬유 선진국은 고기능성 중심 다품종 소량 생산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전문화 및 특성화 분업화의 생산체계로 변화

- 경기도는 방사 → 편직물/염색·가공 → 의류/섬유제품으로 이어지는 전체 공정 가치사슬이 균형 있게 발전되어 단납기/다품종 생산의 최적지

섬유에 대한 유해성/친환경성 평가 등 글로벌 환경규제 심화

- 완제품 단계에서 유해물질을 시험하는 단계를 넘어 생산공정 및 사용·폐기과정까지 유해성/친환경성을 평가

섬유산업의 임가공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패션산업 변화 필요

 

참고2

경기도 가구산업 현황

 

□ 세계 가구산업 동향

 

○ 2017년 전 세계 가구생산액은 주요 100개국 약 4,440억 달러로 추정

- 중국(38%), 미국(12%), 독일(5%), 이탈리아(4%), 한국(2%), 일본(2%) 등

 

세계 가구교역은 ‘17년 1,610억달러(’06년 1,000억달러 대비 1.6배 증가)

- 세계 가구교역은 G2인 중국과 미국이 주도(수출 : 중국 1위, 수입 : 미국 1위)

 

□ 국내 가구산업 동향

 

○ 가구제조업 및 가구소매업 현황

 

구 분

시・군

가구제조업

가구소매업

업체수

종사자수

업체수

종사자수

업체수

종사자수

전 국

23,955

101,101

13,189

77,396

10,766

23,705

경기도

8,513

(35.5%)

45,183

(44.7%)

5,911

(44.8%)

38,928

(50.3%)

2,602

(24.2%)

6,255

(26.4%)

 

○ 내수기반 가구산업의 성장 지속

 

- ‘16년 가구산업의 내수 규모는 약 7조8천억원(생산 6.5조 + 수입 2.6조 - 수출 1.3조)

* 경기도 내수 규모 : 약 4조9천억원(생산 4.2조 + 수입 1.1조 - 수출 0.4조)

- 최근 5년간 연평균 6.7%의 높은 내수 성장세(홈퍼니싱 수요 증가)

 

○ 가구산업 영세화 및 대기업 유통사업 확대로 양극화 심화

- 5인 미만의 가구업체 비중은 ‘06년 64.8%에서 ’16년 70.9%로 6.1% 증가

- 3대 가구업체(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매장 확대(‘13년 14개→’16년 32개)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제조, 인증 및 마케팅 지원 강화

 

 

출처-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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