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중국 빅3지역 고위급 인사 잇달아 만난다 … 경제·환경 등 협력 강화 기대

 

○ 3월 산둥성장·4월 광둥성장 경기도 방문 확정, 장쑤성 당서기는 5월 방문 협의 중
- 산둥성과는 자매결연 10주년 맞아 경제협력, 복지, 농산업 분야 등 업무협약 체결 예정
- 광둥성과는 G-Fair Korea와 광둥성 켄톤페어에 상호 기업 참가 방안 협의 예정
- 장쑤성과는 환경문제 공동 대응 방안 논의 계획

 

 

중국경제 빅3로 불리는 산둥성(山東省).광둥성(廣東省).장쑤성(江苏省) 고위 인사가 잇달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만날 예정이어서, 양 지역 경제협력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3월 말 산둥성장을 시작으로 4월 광둥성장이 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쑤성과는 현재 당서기의 5월 경기도 방문을 놓고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번 만남에서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중국 판로확대와 중국자본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환경문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먼저 오는 329일에는 궁정(龔正) 산둥성장이 '경기-산둥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도를 방문한다. 도는 지난 2000년 산둥성과 우호협력을 맺은 후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20년 동안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한 인연을 갖고 있다. 이 지사는 양 지역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궁정 산둥성장에게 국제교류와 농업, 연구,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방문동안 경기도농업기술원-산둥성농업과학원(농업), 경기연구원-산둥성사회과학원(사회발전연구협력) 등 분야별로 도와 산둥성 주요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45일에는 중국 경제인구 1위의 마씽루이(馬興瑞) 광둥성장이 경기도를 방문해 혁신창업, 스타트업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명 지사는 마씽루이(馬興瑞) 성장과의 이번 만남에서 경기도가 개최하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인 대한민국우수상품전(G-Fair Korea)과 광둥성에서 열리는 캔톤페어(廣交會)에 양 지역 기업이 상호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광둥성 선전(深圳)에 스타트업 통상촉진단 파견 등 양 지역 스타트업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 최대 투자지인 장쑤성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도 협의 중에 있다. 장쑤성은 중국내 환경산업 규모 1, 차세대 정보기술이 발전한 지역으로 이재명 지사는 이번 만남이 성사되면 환경문제에 대해 장쑤성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대() 중국 외교정책의 일환으로 북중러 접경지역인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등 중국 동북3성과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조치로 먼저 오는 7월 옌벤조선족 자치주가 소재한 지린성과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한다. 남북 평화시대에 대비한 북방경제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랴오닝성과는 우호림 조성사업을 추진해 환경현안에 공동 대응 할 계획이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광둥과 산둥, 장쑤성은 중국에서도 경쟁력이 가장 높은 주요 지역으로 이들 지역과의 교류 강화는 경기도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도 기업의 중국 진출과 판로확대, 중국 유망 기업의 경기도 투자유치에 대해 논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천연가스 부국 투르크메니스탄과 경제협력 강화

 

- 7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협력공동위원회 개최 -

에너지 분야 등 주요 프로젝트 수주 기반 조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대표단은 2.22() 서울에서 7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협력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하고, 양국간 에너지자원, 건설교통 등을 포함한 경제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7차 한-투르크 경제협력공동위원회 개요

(목적) 양국 정부간 유일한 공식 협력채널로 양국간 협력활성화, 무역·투자 등 경제현안 논의 및 우리기업의 투르크 진출을 위한 지원창구 역할 수행

           * 근거 : 정부간 공동협력위원회 설립 협정(‘08.11.6 발효)

 

(일시장소) 2. 22() 16:00-17:30, 서울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

 

(수석대표)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무랏겔디 메레도프 석유가스 부총리

 

(참석자) 산업부, 외교부, 국토부, 농림부, 문체부, 금융위, 복지부, 교육부 등

 

(논의분야) 경제산업, 에너지자원, 보건의료·관광·교육 포함 6개 분야

 

투르크는 우리나라 신북방정책의 핵심국가로서 동서양의 교두보이자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이며, 천연가스*, 원유가 풍부해 우리 기업들이 에너지건설 등 분야에서 활발히 진출**하는 국가이다.

   

* 투르크 천연가스 확인매장량 : 19.5m3(세계 4) / 연간생산량 724m3(세계 10)

** () 투르크 주요사업 수주액 : 1998년 이후 총 17100억불

 

양측은 회의에서 지난 공동위에서 합의된 사항의 이행을 점검하고 경제산업, 에너지자원, 건설교통, 보건의료 주요 분야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제산업) 한국측은 합성섬유 분야 협력 사업을 투르크에 제안하였으며, 투르크 내에서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사설립 절차 간소화, 현지 고용비율 규제 등 기업애로사항에 대해 투르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에너지자원) 전통적 협력분야인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는, 우리 기업이 협상중인 프로젝트 계약의 조속한 체결 지원과 함께 신규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투측 정부의 관심을 요청하였고, 향후 투르크 부족한 플랜트 엔지니어 인력 양성위해 구체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건설교통) ‘14년 합의서에 따른 버스 공급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수 있도록 투르크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고, 투르크메니스탄 토지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14.6월 한-투르크 경제공동위 계기 체결한 ’2020년까지 버스 900대 공급 합의서(현대종합상사-투르크 교통부간) 에 따라 ’17.6500대 공급완료 및 400대 협의중

 

(문화, 어업, 교육) 금번 공동위에서 투르크 측은 농업기술계화, 어업기술 및 투르크 내 한국어 교육 협력에 많은 관심했으며, 상호간 협의중에 있는 문화협정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금융, 표준화, 물관리, 정보통신기술(ICT) ) 아울러, 현재 양해각서(MOU)를 추진중인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방지를 위한 금융정보교환 협력과 표준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지속 논의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투르크 측에서 처음으로 제안한 물경제(water economy)분야 및 디지털 경제 등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에서도 양측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윤모 장관은 개회사에서, 우리 기업이 투르크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건설한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준공식 ‘18.10.17)의 성과와 의미를 돌아보면서, 양국간 협력 증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건설사업

    

(개요) 키얀리 지역의 가스를 원료로 폴리에틸렌(PE, 39만톤/) 및 폴리프로펠렌(PP, 8만톤/) 생산하는 설비 건설(30억불) 우리나라 현대ENG·LG상사·현대건설 참여 (기간 : ‘14.11’18.9)

    

(의의) 투르크 최초 가스화학플랜트, 무재해건설, 하루평균 5천명투입, 투르크내 최초로 무보수은 정책금융 지원, 우리 중소기업 124개 동반진출 등

 

아울러, 석유가스부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MOU 체결한 바 있는 키얀리 석유화학 플랜트 생산제품 판매사업(연간 7억불)계약 협상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부총리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 키얀리 석유화학 플랜트 생산제품 판매사업’ : 우리 기업들이 지난해 완공한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에서 생산되는 PE/PP 판매하는 사업으로, 판매권 확보시 매년 약 7억불의 매출 전망

 

‘16년부터 진행되어온 윤활유 생산공정 현대화 사업(3.2억불) 계약 협상이 상당부분 진척되었음을 확인하고, 빠른 시일 내에 계약이 체결되어 -투르크 경제협력의 새로운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부총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윤활유 생산공정 현대화 사업’ : 투르크 서부 투르크멘바쉬 지역에 위치한 기존 정유공장의 윤활유 생산 공정에 5,380배럴/일 촉매탈납 설비 신설

 

- 투르크 내에서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사설립 절차 간소화, 현지 고용비율 규제 등 기업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투르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공동위는 투르크를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를 지하고, 합성섬유, 교통, 어업, 교육 등 협력분야를 다변화함으로써 투르크와의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부는 향후 고위급 방문, 실무협의 등을 통해 이번 공동위에서 논의한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협의하고,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산업통산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The Partnership Summit 2019 참석

- 인도 주요인사 대상 한-인도 경제협력의 발전방향 제시 -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19.1.12(토)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하는 ’'파트너십 서밋 2019(The Partnership Summit 2019)‘ 개막행사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통해 인도 경제의 잠재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향후 한-인도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The Partnership Summit 개요 】

(개요) 인도산업연합(CII)* 창립(1895년) 100주년을 기념하여 1995년부터 시작된 포럼 및 기업 네트워킹 행사

* 인도 산업의 지속적인 진흥을 위한 환경의 조성과 창출기업에 대한 자문 및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뉴델리 소재 비영리 민간 기업 연합 조직으로, 인도 내 57개 사무소, 해외 7개 사무소를 보유한 인도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

(기간/장소) ‘19.1.12(토)~1.13(일) / 뭄바이 JW Marriot 호텔

(주관) 인도 정부, 인도산업연합(CII)

(주요내용) 개막행사, 인도 및 글로벌 경제 관련 포럼, 전시/상담회

 

 

ㅇ 이 행사 참석은 지난 11월 개최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통상장관회의 계기 인도 상공부 장관의 초청에 의해 성사되었다.

김현종 본부장은 개막식 특별연설을 통해 다른 유망국가들과는 차별화한 인도 경제의 강점*과 그간 진행된 경제개혁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 인적자원(2030년 세계 최대 인구 및 10억명 이상 생산가능인구 전망, 뛰어난 공학인력 등), 성숙한 민주주의(유권자 8억명 이상, 정당 1,500개 이상 세계 최대의 민주국가) 보유 등

** 화폐개혁(‘16.11), 간접세 통합(‘17.7) 등 개혁조치를 통해 World Bank가 발표하는 인도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순위는 ‘14년 142위에서 ’18년 77위까지 개선

 

통상협력 기반확대, 제조업 분야 파트너쉽 강화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등을 한-인도 경제협력 방향으로 제시했다.

 

□ 이 행사 계기 김현종 본부장은 수레쉬 프라부(Suresh Prahbhu) 인도 상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비롯한 양국 통상현안과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한편, 김현종 본부장은 행사 참석에 앞서 찬춘싱(Chan Chun Si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1.11(금), 싱가포르)을 갖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등 통상이슈 관련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행사 참석 이후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 카타르국부펀드(QIA)* 최고경영자(CEO), 오만 상공부장관 및 오만 국부펀드(SGRF** CEO와 면담(1.13.(일)~15.(화), 카타르‧오만)을 통해 양국 투자 및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QIA : 2005년도 설립된 세계 10위권 국부펀드 (운용자산 약 3,200억불 규모, ’18년)

** SGRF : 1980년도 설립된 세계 30위권 국부펀드 (운용자산 약 180억불 규모, ’18년)

 

 

출처-산업통산자원부

 

 

 

 

 

 

2019, 해외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잡아라!

 

- 수출기업인들에게 시장별 진출전략·경제협력 분야 제시 -

- 1.9~11,2019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개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19.1.9.() ~ 1.11.()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2019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20회째를 맞는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무역관이 권역별 시장전망, 예상이슈 등을 분석하고 우리 기업인에게 산업별 진출전략과 경제협력 분야를 제시한다.

< 2019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 개요 >

서울 설명회 : 1.9,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그랜드볼룸 5)

지방 설명회 : 1.10(부산·대구경북·광주전남·대전충남), 1.11(강원·전북·울산·충북·경남))

 최원식 맥킨지 한국사무소대표(기조연설), 10개 코트라 해외지역본부장 등 발표

 

1.9.(),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서울 설명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하여 해외시장 정보와 진출전략에 대한 많은 관심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기업인들의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기조연설에서는 세계적 컨설팅기업 맥킨지의 최원식 한국사무소 대표 ‘4차 산업혁명,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한국경제가 4 산업혁명으로 ‘30년까지 230~460조의 경제적 효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디지털경제 인프라 구축, 지능화 사회정책 수립, 규제완화·신규벤처 진입장벽 제거 등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서 코트라의 10개 해외지역 본부장권역별 ‘19년 시장전망, 예상이슈 등 분석을 통해 산업별 진출전략·경제협력 분야를 제시하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6천억 달러 수출 기록은 반도체 외에도 일반기계·석유화학 등 주력업종의 선전신산업·소비재 수출성장,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달성한 의미있는 성과다.”라고 평가하며 이를 위해 헌신과 노력을 다한 수출 기업인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올해는 주요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수출여건이 보다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 중소·중견기업이 어려운 수출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수출금융 확대,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진출지원 강화, 현장 수출애로 해소 범부처 수출지원 역량을 총집결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 우리 기업이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제조업 활력 회복 혁신전략을 바탕으로 소재부품·장비의 글로벌화, 주력산업의 스마트·친환경화, 미래 신산업 육성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 이와 함께, “국내적으로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업계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업계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시장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수출기업을 위해 지방설명회 개최지역기존 59개로 확대하였으며,

 

자유무역협정(FTA)활용센터, 해외진출상담센터 등 해외진출 상담부스운영해 참여기업들이 현장에서 심도 있는 컨설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올해 수출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출처-산업통산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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