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후기술 연구개발(R&D) 전문가 대토론회 개최
과학기술로 기후변화 해결하자!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들의“열띤 토론”
-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과학기술적 대응 방안 논의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월 20일(수)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R&D)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 분야 과학자들이 모여 이상기후, 환경오염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도전적이고 다양한 과학기술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지난 1월 한 달간 기후·환경변화 대응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연구개발 수요 조사서를 바탕으로,
ㅇ 이번 토론회에서는 ①수소, 연료전지 기술, ②기후변화 적응(환경), ③태양·바이오에너지, ④에너지 저장·관리, ⑤차세대 혁신기술로 총 5개의 세션별로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 본격적인 토론 시작에 앞서, 한국연구재단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 국가 연구개발(R&D)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새로운 국가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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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기후변화 대응 기술 추진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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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현황 :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사업(´09〜), 수소에너지혁신기술개발(´19〜) 등 총 1,300억원 ◇ 추진내용 : 태양전지,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적응, 에너지 저장 등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혁신기술 개발 지원 |
□ 첫 번째 세션에서는 수소, 연료전지* 분야에 대한 9건의 연구 주제를 발표·공유하고 패널 토론 등이 이뤄졌다.
* 연료(주로 수소)를 주입하면 전기, 열, 물을 생산하는 발전장치로, 고효율․친환경적임
ㅇ 전문가들은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친환경적 수소생산, 안정적 저장 기술 등 다양한 과학기술적 대안을 논의하였다.
ㅇ 또한 수소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송용·발전용·건물용 연료전지의 발전효율, 내구성,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이 중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하였다.
□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변화 적응을 주제로 기후/환경 전문가들이 다양한 연구 주제들(12개)을 토론하였다.
ㅇ 환경오염 저감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 이상기후 진행 억제 기술, 강우 패턴 변화로 인한 안정적 수자원 관리 확보 기술, 빅데이터 기반 이상기후 대응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ㅇ 또한, 세계적 추세인 거대 도시화(Mega City) 상황에서 이상기후의 영향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에너지, 환경 통합적 관리 기술에 대한 논의가 새롭게 진행되었다.
□ 세 번째 세션은 태양에너지·바이오에너지 분야의 주제로(5개) 전문가 및 청중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ㅇ 미활용 바이오에너지로 바이오 디젤 등 자동차연료를 생산하기 위한 방법, 3D 프린팅의 인쇄 연료로 바이오 잉크를 활용하는 기술 등 혁신적인 기술이 소개되었다.
□ 네 번째 세션에서는 에너지를 저장·관리하는 다양한 방법(5개)이 소개되었다. 온실가스를 자원으로 활용하여 유용한 화합물을 생산 하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장주기로 저장하는 기술들을 공유하였다.
ㅇ 뿐만 아니라, 바닷물이 풍부한 우리나라에 적합한 바닷물의 염분차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 기술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
□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은 에너지 하베스팅*(harvesting), 인공광합성 등차세대 혁신 기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 주제(7개) 공유 및 패널‧청중 토론이 이어졌다.
* 태양광, 진동, 열, 풍력 등과 같이 자연적인 에너지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시켜 수확하는 기술
ㅇ 착용형(wearable) 장치의 전력을 체열(體熱)을 이용해 공급하는 혁신적 기술, 차세대 인공 광합성 미래 기술 등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 이번 토론회 시 논의된 과학적 대안들은 향후 과기정통부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R&D)의 신규 과제 기획 시 적극 활용할 할 계획이다.
ㅇ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 과학적 대안들을 제안한 산·학·연의 다양한 연구자들을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 전문가 집단으로 포함하여 연구개발 사업 기획 및 수행 시 자문위원 등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 발굴 및 육성을 통해「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ㅇ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후기술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후기술이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궁극적으로 국민의 지속가능한 삶을 실현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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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ODA 국제컨퍼런스’ 개최
‘과학기술ODA 국제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동반 혁신성장을 위한‘과학기술ODA 활성화 방안’발표 -
-과학기술ODA 10대 선도 프로젝트 추진, 국내R&D와 연계 강화 등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한양대학교에서 ‘포용과 나눔의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ODA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는 한편, ‘글로벌 동반 혁신성장을 위한 과학기술ODA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 과학기술ODA: 과학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 현지 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공적개발원조사업(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과학기술ODA 국제컨퍼런스 |
□ 2018년 과학기술ODA 국제컨퍼런스*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적정기술학회,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서울대학교 등 17개 과학기술ODA 관계기관들이 주관하여, 과학기술ODA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초‧중‧고등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과학기술ODA를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 9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舊 적정기술국제컨퍼런스에서, 올해부터 과학기술ODA 국제컨퍼런스로 명칭 변경
ㅇ 올해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시아누봉 사밧봉(Sianouvong Savathovong) 라오스 수파노봉대 부총장, 장경국 굿파머스 대표가 기조강연을 하였으며,
ㅇ 국내외 과학기술ODA 전문가, 일반인, 학생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하여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지속가능발전․의료․적정기술․물/에너지․교육․NGO 등 다양한 세션별로 심도 있는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ㅇ 한편, 24일(토) 둘째 날 행사에는 초‧중‧고등학생들이 과학기술ODA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과학기술ODA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는 적정기술거점센터 세션을 별도로 마련하여 글로벌 문제해결센터로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였으며, ICT ODA 성과공유 워크숍을 함께 개최하여, 정보접근센터․초청연수․정책컨설팅 등 과기정통부 ODA 성과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였다.
과학기술ODA 활성화방안 발표 |
□ 과기정통부는 23일(금) 개막식에서 개발도상국(이하 ‘개도국’) 지속발전의 핵심 요소인 과학기술 자립을 지원하고 개도국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과학기술ODA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ㅇ 발표에 앞서 우리나라 과학기술ODA의 발자취와 과학기술을 통해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발전한 우리나라의 사례로 과학기술ODA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영상을 상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ODA 전문가 의견수렴과 출연(연), 과기특성화대학 등 수행기관 현장 방문, 개도국 유학생 면담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였다.
ㅇ 2010년 경제개발협력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에 가입한 이래 우리나라 전체 ODA 규모가 증가하면서, 과학기술ODA에 대한 관심과 활동도 확대되고 있으나,
ㅇ 국내의 우수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과학기술ODA 사업이 미흡하고 과학기술ODA의 체계적 추진과 관리를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 활성화 방안은 ‘수혜국 잠재역량과 한국의 혁신역량 간 시너지 창출‘을 비전으로, △수혜국 과학기술 역량 제고, △과학기술ODA 전문성․책임성 강화, △전략적 추진체계 운영을 중심으로 9개 중점과제로 구성되었다.
□ 먼저 수혜국 과학기술 역량 제고를 위해서,
ㅇ 종합연구기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등 유형별로 과학기술ODA 사업을 모델화하고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 컨설팅, 인력양성, 공동 R&D 등 개도국 스스로 R&D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 관점의 종합적 지원을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년부터 ‘과학기술ODA 10대 선도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한다.
ㅇ 과학기술ODA 10대 선도 프로젝트는 과학기술ODA 사업을 연구기관․과학기술특성화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ICT 기반 구축, 글로벌 문제해결의 4가지 대표 유형별로 구분하고 개도국의 수요를 고려하여 도출되었다.
ㅇ 또한, 감염병, 기후변화 등 권역별(동남아․중앙아․아프리카․남미 등) 공동 문제와 우리나라와 개도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를 발굴하여 국민생활연구와 글로벌 문제해결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다음으로 과학기술ODA의 전문성과 효과성․지속성 제고를 위해서,
ㅇ 과학기술ODA 10대 선도 프로젝트별로 주관기관을 지정하여 책임성․전문성을 제고하고, 주관기관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여 R&D 시설․장비 지원과 교육 등을 연계, 과학기술ODA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ㅇ 또한, 고경력 퇴직 과학기술인 뿐만 아니라, 신진․중견 연구자 대상 과학기술ODA 전문과정 신설 등을 통해 과학기술ODA의 저변 확대를 추진한다.
ㅇ 한편, 잠재적 글로벌 협력 자원인 개도국 인력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학위과정과 10대 선도 프로젝트를 연계하고 졸업생 대상으로 공동연구프로그램 마련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국내의 우수한 자원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과학기술ODA 추진체계를 정비한다.
ㅇ 과학기술ODA와 연계된 유상(EDCF)․무상(KOICA) 사업 발굴과 사전기획을 강화하고, ODA 거버넌스에 과학기술 전문가의 참여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ㅇ 국제기구․NGO 등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재 과기정통부와 KT가 공동으로 케냐, 가나 등 아프리카 국가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인 ‘빅데이터를 이용한 감염병 예방’과 같은 공공․민간의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이진규 1차관은 “과학기술로 개도국의 지속발전을 지원 하는 국제사회의 ODA 패러다임 변화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최적의 개발경험으로 인식하는 개도국 수요에 부응하여,
ㅇ 과학기술ODA 활성화를 통해 개도국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국제사회에서 포용적 혁신국가로서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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