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다리는데 아 따뜻하다?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한 겨울 추위걱정 할 필요가 없게 됐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버스이용객들이 반색하고 있다.

온열의자가 있는 버스정류장은 모두 8곳 우체국사거리, 남부시장, 박달사거리, 호계시장, 중앙시장, 청소년수련관 등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많은 곳이다.

특히 노인층의 버스 승하차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는 대기온도가 18℃이하로 내려갔을 때 자동으로 발열된다. 버스운행이 중단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작동되지 않는다.

19일 온열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던 한 주민은 따뜻한 아랫목 같은 온열의자에 앉아 있으면 추운 줄을 모르겠다며, 온열의자를 설치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반색했다.

현재 안양관내 버스정류장은 616개소, 이중 의자가 있는 쉘터형 버스정류장은 435개소에 이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점진적으로 모든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설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성남 버스정류장 7곳 온열의자 “추위에도 따끈따끈”

 

 

성남 버스정류장 7곳 온열의자 “추위에도 따끈따끈”
          

 다른 12곳엔 바람막이 시범 설치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매서운 추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19곳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또는 바람막이를 시범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온열의자가 있는 버스 정류장은 7곳이다.

양지동 은행시장·남한산성시장, 금광2동 단대쇼핑, 정자2동 주공7단지·한솔종합사회복지관 정류장 등 서민들의 버스 이용이 많은 곳에 설치했다.

온열의자는 탄소 소재의 발열판에 전원을 공급해 온기를 낸다.

매일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 기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발열판의 온도가 38도까지 올라 추위에도 따뜻한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다른 버스정류장 12곳에는 바람막이를 설치했다.

신흥3동 신흥역·종합시장, 복정동 가천대역, 태평3동 중앙시장 버스정류장 등이다.

바람막이는 버스 쉘터 지붕에 두꺼운 투명 비닐을 연결해 땅바닥에 고정한 형태로 설치됐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칼바람을 피할 수 있다.

성남시는 시민 반응을 지켜본 뒤 지역 내 버스정류장(총 793곳)에 온열의자나 바람막이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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