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혁신생태계, 공공·민간 협업으로 본격 조성 추진
-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1차 공고 실시(3.6.∼4.16.)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여 데이터의 생산 ⇨ 수집 ⇨ 분석 ⇨ 유통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3월 6일부터 4월 16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ㅇ 동 사업은 기관별 빅데이터 센터 100개소와 이와 연계된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10개소를 구축하는 것으로서 3년간 총 1,51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는 총 2차례에 걸쳐 64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 올해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연차평가를 거쳐 2∼3차년도 계속지원 여부 결정
** 빅데이터 플랫폼(240억=24억×10개소), 빅데이터 센터(400억=4억×100개소)
□ 빅데이터 플랫폼은 모두 10개 분야*를 구축할 예정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여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게 된다.
* 금융, 환경, 문화·미디어, 교통, 국토·도시, 헬스케어, 에너지, 유통·물류, 농수산, 통신, 기타(제조 등) 분야에서 10개를 선정
ㅇ 빅데이터 센터는 수요 기반의 활용가치가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기관별로 생산‧구축하고 플랫폼을 통해 개방·공유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 이번에 실시하는 1차 공모는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80개소의 빅데이터 센터를 우선 공모(560억 규모)하고, 분야별 플랫폼이 선정되는 4월 이후에 나머지 20개소의 빅데이터 센터를 2차 공모할 계획이다.
ㅇ 플랫폼과 센터 구축에 참여하는 기관ㆍ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해야 하며, 센터는 중소기업의 비중이 30% 이상*되도록 구성해야 한다.
*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센터 중 중소기업의 비율은 총 30%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며, 이 중에서 10% 이상은 지역기반 중소기업으로 구성해야 함
ㅇ 공모분야는 공공과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한 분야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제한 없이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 자격도 플랫폼과 센터 모두 국가ㆍ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붙임자료 참조)
*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ㆍ기업이 교통ㆍ환경 등 주요산업 분야 또는 기타 분야를 선택
□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 김정원 국장은 “올해는 데이터 기반의 혁신생태계 구축과 실행을 위한 원년의 해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지렛대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ㅇ 동 사업을 통해 양질의 풍부한 데이터가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흘러 다니고 기업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찾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혁신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동 공모 사업에 대한 상세내용은 과기정통부(www.msit.go.kr)와 한국정보화진흥원(www.nia.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붙임 |
|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개요 |
공공ㆍ민간이 협업하여 데이터의 생산 ⇨ 수집 ⇨ 분석 ⇨ 유통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추진
* ‘19년 1차 공모 : 560억원(센터 80개×4억=320억, 플랫폼 10개×24억=240억) 규모 |
□ 추진 배경
○ 데이터의 축적·유통·활용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폐쇄적 유통구조, 산업·사회적 활용 저조 등 한계 노출
- 데이터가 산업·사회 혁신의 촉매제로 역할이 기대되나, 산업적 활용은 아직 초기 단계로서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한계
* 국내 전체 사업체 빅데이터 이용률은 9.5%로 매우 낮음(한국정보화진흥원, ’18)
○ 각종 데이터가 유통되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여 기존 산업 발전과 新시장 창출 지원 필요
□ 주요 내용
○ (사업목적) 빅데이터 플랫폼 및 빅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구축·유통을 활성화
○ (추진내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빅데이터 센터를 육성하여 데이터 축적ㆍ유통 활성화를 촉진하고 제도적 기반 마련
- (빅데이터 플랫폼) 주요 분야별 데이터의 수집·분석·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 서비스 발굴·확산 등 데이터 생태계 조성 추진(10개소)
- (빅데이터 센터) 수요 기반의 활용가치가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기관별로 생산‧구축하고 플랫폼을 통해 개방·공유 체계 마련(100개소)
- (빅데이터 네트워크) 민ㆍ관 협력을 통해 데이터 유통 활용 기반을 조성하고 플랫폼 간 연계와 이용활성화 지원
□ 플랫폼 및 센터 선정 방안
○ (선정 방안) 플랫폼 및 센터 참여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하고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
○ (공모 분야) 공공·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한 분야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분야는 제한 없이 선정 추진
- 다만, 공모 시에 교통·환경 등의 주요 산업분야 또는 기타분야를 사업 참여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제안
* 금융, 환경, 문화·미디어, 교통, 국토·도시, 헬스케어, 에너지, 유통·물류, 농수산, 통신, 기타(제조 등)
○ (지원 자격) 플랫폼 및 센터 모두 국가·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제한 없이 참여 가능
○ (평가 절차) 분야별 산ㆍ학ㆍ연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①분야별 평가와 ②종합평가, 2차례의 평가를 거쳐 선정
< 과제 평가 및 선정 절차 >
(1단계) 분야별 평가 |
▶ |
(2단계) 종합 평가 |
① 분야별 제안서 평가
② 12개 후보과제 선정 = 10개 주요 산업분야 + 2개 기타분야 |
① 12개 후보과제 종합 평가
② 10개 분야 최종 선정 |
○ (지원 조건) 민간 매칭 투자방식
※ 연도별 해당 수행기관 사업비의 75%(중소), 60%(중견), 50%(대기업), 그 외(100%) 지원
○ (지원 기간) 3년(’19∼’21) / 연차평가를 거쳐 계속지원 여부 결정
※ (1차년) 데이터 및 센터ㆍ플랫폼 구축, (2차년) 데이터 구축‧개방 및 이종 간 플랫폼 연계, (3차년) 데이터 구축‧개방 및 데이터 유통 활성화
○ (소요 예산) 1차 공모 560억원
※ 빅데이터 플랫폼 240억원(24억원x10개소), 빅데이터 센터 320억원(4억원 x 80개소)
□ 향후 계획
○ 사업 공모(3.6∼4.16), 사업자 선정·확정(4∼5월), 구축 추진(∼12월)
□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개념
ㅇ (빅데이터 플랫폼) 주요 분야별*로 각종 빅데이터의 수집·분석·유통을 지원 * 금융, 환경, 문화·미디어, 교통, 국토·도시, 헬스케어, 에너지, 유통·물류, 농수산, 통신, 기타(제조 등) ㅇ (빅데이터 센터) 중소기업·대학 등 주요 기관별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생산·관리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개념도>
□ 교통 분야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예시)
|
① (플랫폼) 주요 분야별로 데이터의 수집・분석・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서비스를 발굴ㆍ확산하는 등 데이터 생태계 조성 추진 ㅇ (데이터 수집) 민간과 공공의 플랫폼 참여기업 및 센터 등에서 생산ㆍ구축한 데이터의 수집 기반 마련 ㅇ (데이터 분석) 수요 기반의 다양한 공공ㆍ민간 데이터를 분석하여 양질의 데이터로 재생산 ㅇ (데이터 유통) 수요자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유통할 수 있는 기반 제공 ㅇ (혁신서비스 발굴・확산) 데이터 기반의 국민 체감형 공공서비스와 산업혁신 서비스를 적극 발굴ㆍ확산 ㅇ (데이터 생태계 조성) 빅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력양성 및 기술ㆍ연구ㆍ창업 지원, 공공ㆍ민간 협업 거버넌스 구성ㆍ운영
② (센터) 수요 기반의 활용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기관별로 양적ㆍ질적으로 생산・구축하고, 플랫폼을 통한 개방・공유 체계 마련 ㅇ (데이터 생산・구축) 센터 공모시 수요ㆍ공급 기관을 연계하여 쓸 만한 데이터를 풍부하게 발굴ㆍ생산하고,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 ㅇ (데이터 품질 제고) 공공ㆍ민간이 협업하여 데이터 생산ㆍ구축 단계부터 오픈 포맷 및 개방 표준을 적용하는 등 데이터 품질 강화 ㅇ (데이터 개방・공유) 센터 생산 데이터는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또는 주기적으로 개방ㆍ공유 |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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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전문가 육성 위한 빅데이터 통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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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팜 빅데이터 전문가초청 세미나 개최
○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방법 습득으로 빅데이터 활용 능력배양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빅데이터 연구원 및 스마트팜 농업전문가의 능력배양을 위한 전문가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1~22일과 27일 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농촌진흥청과 전남대학교의 전문가들을 초청, 스마트팜 작물생육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분석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의 주요내용은 ▲농업통계의 이해 ▲농업빅데이터 관리시스템 이용자교육 ▲농업통계프로그램 이용방법 ▲데이터분석 방법 등이며, 주제발표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도 농기원은 앞서 2018년부터 스마트팜 빅데이터를 수집, 농가별 스마트팜 최적 환경 관리와 모델개발에 활용할 예정으로, 2019년 하반기에는 도농기원 빅데이터 연구원이 농가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개별 현장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미래농업은 빅데이터 기반의 복합환경 조절로 수확시기와 수확량을 예측하고, 근로 환경을 개선하여 농촌 고령화 시대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자료>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전문가 초청세미나 개최 계획 |
❍ 농업통계 및 R-패키지 활용 전문가를 초청하여 수집한 스마트팜 작물생육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분석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함
❍ 대 상 : 20여명 (빅데이터 연구원, 스마트농업전문가 등)
❍ 일시 및 장소
- 1차 : 2월 21일 / 농업기술교육센터 소회의실
22일 / 농업인회관 정보화교육장
- 2차 : 2월 27일 / 농업인회관 정보화교육장
❍ 주요내용
- 농업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의 필요성
- R-패키지 이용한 데이터 분석 이해 및 실습
일자 |
시 간 |
발표 주제 |
비고 | |
2.21.(목) |
09:30∼12:00 |
150 |
○ 농업통계이해 - 연구 데이터 관리 및 분석 - 스마트팜 빅데이터 관리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이혜림 |
12:00~13:30 |
중식 |
|||
13:30∼16:00 |
150 |
○ 농업빅데이터 관리시스템 소개 및 이용자 교육 |
농촌진흥청 전산주사 이상영 | |
2.22.(금) |
09:00∼11:00 |
120 |
○ 데이터 정리 방법 - 엑셀 데이터 정리 방법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원 박수진 |
11:00~12:00 |
60 |
○ R-기본 활용법 - R-기본 기능 - 패키지 설치 및 불러오기 |
〃 | |
12:00~13:00 |
중식 |
|||
13:30~15:30 |
120 |
○ R을 이용한 데이터 관리 - 데이터 읽기 및 저장 - 데이터 조작방법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원 박수진 | |
15:30~16:30 |
60 |
○ R 기본함수 이용법 - 데이터 요약 함수 |
〃 |
일자 |
시 간 |
발표 주제 |
비고 | |
2.27(수) |
09:00∼11:00 |
120 |
○ 데이터 분석 방법 - 기술통계, 추론통계 시각화 |
전남대학교 선임연구원 박유하 |
11:00~13:00 |
120 |
○ 데이터 분석 1 - 표 생성과 그래프 그리기 |
〃 | |
13:00~14:00 |
중식 |
|||
14:00~16:00 |
120 |
○ 데이터 분석 2 - 상관분석 및 해석 방법 |
전남대학교 선임연구원 김준기 | |
16:00~18:00 |
120 |
○ 데이터 분석 3 - 회귀분석 및 결과해석 |
〃 |
※ 강의 시간 및 순서는 사정에 따라 변경 운영될 수 있음
❍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방법 습득으로 빅데이터 활용 능력배양
출처-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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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도서관 이용자가 선택한 책은? 『82년생 김지영』
2018년 도서관 이용자가 선택한 책은? 『82년생 김지영』
2018년 우리나라 국민은 도서관에서 어떤 책을 가장 많이 대출했을까?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늘 12월 20일(목) 2018년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서가 조남주의 『 82년생 김지영』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www.data4library.kr)*’에서 올해(2018.1.1.~2018.11.30.) 전국 840여 개 공공도서관의 대출데이터 약 8,160만 건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이 분석한 결과이다.
△올해의 책은 『 82년생 김지영』, 문학류가 강세
올해 우리나라 국민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책 10권은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한강의 『채식주의자』,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말의 품격』, ▲김애란의 『바깥은 여름』, ▲김영하의 『오직 두 사람』,『살인자의 기억법』, ▲정유정의 『7년의 밤』, ▲기시마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이며, 이 중 문학이 9개를 차지하였다.
비문학으로는 기시마 이치로의 『미움 받을 용기』가 1위를 차지했고,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정문정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2』, ▲문유석의 『개인주의자 선언』으로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순위를 차지했다.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인기는 여전해 … 남성이 가장 많이 읽은 책
성별로 보면 여성은 『82년생 김지영』을, 남성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가장 많이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부산, 경기, 경남, 대구, 대전 등 5곳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82년생 김지영』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외 지역에서도 2위를 차지하여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경기, 대구, 대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 울산, 전남 등지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부산시가 ‘원 북 원 부산’도서로 선정한 손원평의 『아몬드』는 부산 시내 여러 도서관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특히 김해시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김민섭의 『대리사회』는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경남 지역 대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 히가시노 게이고, 인기대출도서 100권 중 10% 차지
인기대출도서 100위 중 가장 많은 순위에 이름을 올린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로, 2, 20, 25~27, 29, 33, 52~53, 86위를 차지했다. 유시민과 무라카미 하루키가 4권씩을, 김애란, 김진명, 정유정, 채사장이 3권씩으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인기에 더불어, 일본 문학은 인기대출도서 100위 중 23%의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대비 2018년에 대출량이 급상승한 도서 중 2016년 이전에 출간된 도서로는 문유석의 『개인주의자 선언』(347위→36위)과 『미스 함무라비』(809위→119위), 김애란의 『비행운』(367위→88위),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3천위 외→95위) 등이 눈길을 끌었다.
△ 공공도서관 주도 계층은 30~40대 여성
성별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6대 4의 비율로 더 많은 책을 대출하였으며, 성별과 연령을 동시에 고려하면 ‘40대 여성’이 전체 도서 대출의 19.8%를, ‘30대 여성’이 16.2%를 차지하여 공공도서관 이용의 주도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40대 남성(11.9%), 초등 여학생(8.0%), 초등 남학생(7.6%) 순으로 많은 대출량을 보였다.
국립중앙도서관 담당자는 “올해 도서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사점이 있거나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테마를 선정하고 분석결과를 제공하여, 국민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앞으로도 도서관 빅데이터 속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찾아 국민 독서 진흥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서관 정보나루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개발·구축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의 개방·공유·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붙임 : 2018년 인기 대출도서 목록 1부. 끝.
○ 2018년 대출 상위 30위 도서 (전체)
순위 |
서명 |
저자 |
출판사 |
출판년 |
1 |
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
민음사 |
2016 |
2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
2012 |
3 |
채식주의자 |
한강 |
창비 |
2007 |
4 |
언어의 온도 |
이기주 |
말글터 |
2016 |
5 |
바깥은 여름 |
김애란 |
문학동네 |
2017 |
6 |
오직 두 사람 |
김영하 |
문학동네 |
2017 |
7 |
7년의 밤 |
정유정 |
은행나무 |
2011 |
8 |
살인자의 기억법 |
김영하 |
문학동네 |
2013 |
9 |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인플루엔셜 |
2014 |
10 |
말의 품격 |
이기주 |
황소북스 |
2017 |
11 |
아몬드 |
손원평 |
창비 |
2017 |
12 |
자존감 수업 |
윤홍균 |
심플라이프 |
2016 |
13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 |
마음의숲 |
2016 |
14 |
신경 끄기의 기술 |
마크 맨슨 |
갤리온, 웅진씽크빅 |
2017 |
15 |
소년이 온다 |
한강 |
창비 |
2014 |
16 |
종의 기원 |
정유정 |
은행나무 |
2016 |
17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
아름다운사람들 |
2013 |
18 |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 |
김영사 |
2015 |
19 |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설민석 |
세계사 |
2016 |
20 |
연애의 행방 |
히가시노 게이고 |
소미미디어 |
2018 |
21 |
기사단장 죽이기 1 |
무라카미 하루키 |
문학동네 |
2017 |
22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
정문정 |
가나출판사, 가나문화콘텐츠 |
2018 |
23 |
쇼코의 미소 |
최은영 |
문학동네 |
2016 |
24 |
파리의 아파트 |
기욤 뮈소 |
밝은세상 |
2017 |
25 |
가면산장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
재인 |
2014 |
26 |
그대 눈동자에 건배 |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
2017 |
27 |
라플라스의 마녀 |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
2016 |
28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편 |
채사장 |
한빛비즈 |
2014 |
29 |
위험한 비너스 |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
2017 |
30 |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
김신회 |
다산북스 |
2017 |
○ 2018년 대출 상위 10위 도서 (문학)
순위 |
서명 |
저자 |
출판사 |
출판년 |
1 |
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
민음사 |
2016 |
2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
2012 |
3 |
채식주의자 |
한강 |
창비 |
2007 |
4 |
언어의 온도 |
이기주 |
말글터 |
2016 |
5 |
바깥은 여름 |
김애란 |
문학동네 |
2017 |
6 |
오직 두 사람 |
김영하 |
문학동네 |
2017 |
7 |
7년의 밤 |
정유정 |
은행나무 |
2011 |
8 |
살인자의 기억법 |
김영하 |
문학동네 |
2013 |
9 |
말의 품격 |
이기주 |
황소북스 |
2017 |
10 |
아몬드 |
손원평 |
창비 |
2017 |
○ 2018년 대출 상위 10위 도서 (비문학)
순위 |
서명 |
저자 |
출판사 |
출판년 |
1 |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인플루엔셜 |
2014 |
2 |
자존감 수업 |
윤홍균 |
심플라이프 |
2016 |
3 |
신경 끄기의 기술 |
마크 맨슨 |
갤리온, 웅진씽크빅 |
2017 |
4 |
어떻게살것인가 |
유시민 |
아름다운사람들 |
2013 |
5 |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 |
김영사 |
2015 |
6 |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설민석 |
세계사 |
2016 |
7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
정문정 |
가나출판사, 가나문화콘텐츠 |
2018 |
8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편 |
채사장 |
한빛비즈 |
2014 |
9 |
개인주의자 선언 |
문유석 |
문학동네 |
2015 |
10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편 |
채사장 |
한빛비즈 |
2015 |
○ 2018년 지역별 대출 1위 도서
지역 |
제목 |
저자 |
서울, 인천, 강원, 충남, 충북, 세종, 경북, 울산, 전북, 전남, 광주, 제주 |
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
경기, 대구, 대전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
부산 |
아몬드 |
손원평 |
경남 |
대리사회 |
김민섭 |
○ 2017년 대비 2018년 인기 급상승도서 (2016년 이전 출간)
번호 |
서명 |
저자 |
출판사 |
출판년 |
2017년 순위 |
2018년 순위 |
1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 |
마음의숲 |
2016 |
64 |
13 |
2 |
개인주의자 선언 |
문유석 |
문학동네 |
2015 |
347 |
36 |
3 |
비행운 |
김애란 |
문학과지성사 |
2012 |
367 |
88 |
4 |
앨리스 죽이기 |
고바야시 야스미 |
시공사 |
2015 |
3천위 외 |
95 |
5 |
미스 함무라비 |
문유석 |
문학동네 |
2016 |
809 |
119 |
출처-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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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대 공통 고민, ‘나이, 돈, 시간’
우리 세대 공통 고민, ‘나이, 돈, 시간’
- 문체부, 2018년도 세대별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결과 -
대한민국 국민들이 전 세대에 걸쳐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관심사는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 세대 공통의 고민거리는 ‘나이’, ‘돈’, ‘시간’인 것으로 분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국민소통실은 ㈜다음소프트와 함께 2016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2030, 3040, 엄마, 5060 세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을 중심으로 거대자료(빅데이터)를 분석하고, 12월 20일(목), 세대별 관심사와 고민거리를 발표했다.
세대별 관심사를 살펴보면 2030, 3040 세대는 ‘일자리’ 분야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고, 엄마와 5060 세대도 두 번째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2030 세대의 ‘일자리’ 분야에 대한 언급량은 전체의 35.9%에 달했다. 3040 세대는 일자리 외 경제와 부동산 분야에 관심이 높았고, 다른 세대와 비교해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세대별 고민과 관련해서는 2030 세대는 ‘취업’, 3040 세대는 ‘부동산’, 엄마 세대는 ‘육아’, 5060 세대는 ‘건강’ 등 차이점을 보였지만, ‘나이’와 ‘돈’, ‘시간’은 공통 고민거리였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모든 세대에서 학업, 취업, 출산, 노후 등 ‘나이’에 맞춰 부여되는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기도 길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20대 취업, 30대 결혼, 50~60대에 노후를 고민하던 기존 공식이 깨지고 30대까지 취업을, 40대까지 결혼을, 50대에서 60대까지 자녀 문제를 고민했다.
[세대별 '고민', '걱정', '문제' 연관어 키워드 언급량]
‘돈’은 모든 세대에서 중요하게 나타나는 핵심어(키워드)로, 3040 세대는 은퇴 이후 경제적 상황을 걱정해 ‘국민연금’ 수령액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부동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5060 세대는 당면한 생활을 걱정하면서 ‘건강 걱정’보다 ‘돈 걱정’에 대한 언급을 더 많이 했다. 또한, 엄마 세대에서는 ‘사교육비’ 언급량 대비 ‘어린이 재테크’ 언급량이 크게 늘어나는 등 경제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에 대한 고민은 ‘돈’과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어(키워드)로, 특히 2030 세대 사이에서 이 같은 특징이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2030 세대는 시간은 반드시 ‘돈’으로 환원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52시간 근무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3040 세대는 최근 ‘칼퇴근’으로 늘어난 시간을 활용해 ‘겸업(투잡, two job)’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소통실 정책 담당자는 “나이, 돈, 시간에 대한 관심사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는 특징을 보였다. 삶 전반에 걸쳐서 경제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고민의 기간이 길어진 만큼 청·장·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할 때 세대별 연령의 기준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방안 등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문체부 국민소통실은 누리소통망(SNS) 게시물을 통해 표현된 여론을 파악하고 흐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여론 거대자료(빅데이터)를 분석해왔다. 국민소통실은 앞으로도 정책 추진과 관련된 여론 거대자료를 꾸준히 분석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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