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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통 경기행복주택 29일부터 입주시작. 청년 1인가구 맞춤형

○ 수원영통 경기행복주택 29일 입주 시작
- 총 100호 중 대학생 12호, 청년 79호, 고령자 8호, 주거급여수급자 1호
○ 청년층 1인 가구 특성에 맞도록 공간 설계돼
- 주방·욕실 콤팩트 설계, 냉장고·에어컨 등 빌트인 제공, 오픈키친 등 공유공간도 마련

경기도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수원영통 경기행복주택이 모든 공사를 마치고 지난 29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영통 경기행복주택은 연면적 5,315㎡, 지하1층, 지상 5층에 전용면적 22~26㎡형으로 대학생 12호, 청년 79호, 고령자 8호, 주거급여수급자 1호 총 100호로 구성됐다. 경기도시공사와 (주)푸르지오서비스 컨소시엄이 설계와 시공을 맡았으며 임대운영관리까지 하게 된다.

망포역, 매탄권선역 등이 인접해 있고, 삼성디지털단지, 삼성화성캠퍼스, 경희대학교 등도 가까워 지난 해 11월 입주자 모집 시 평균경쟁률 11.6대 1로 많은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지역이다.

수원영통 경기행복주택은 주 공급계층인 청년의 1인 가구 특성을 고려해 가스쿡탑(2구형), 냉장고(소형), 에어컨, 책상 등을 빌트인으로 제공해 공간 활용 효율성을 높였으며, 오픈키친, 공동세탁실등 공유시설도 마련해 공동체 생활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1,800만∼2,584만원에 월 임대료 10만3천원~14만8천원으로 주변시세 대비 60~80% 저렴하며, 경기도에서는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에게 임대보증금 이자지원 혜택을 제공해 주거비용 부담을 낮췄다.

예를 들어 전용면적 26㎡에 입주하는 청년이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입주할 경우 경기도의 이자지원 혜택을 받아 매월 23,660원(기본입주, 버팀목 최대금리 2.9% 적용)정도의 월 임대료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자지원은 주민등록등본, 금융거래확인서 등 간단한 구비서류를 갖춰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청약센터(apply.gico.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행복주택은 청년층의 주거진입 장벽을 낮춰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사다리 역할”이라며 “청년층이 생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1〕 수원영통 경기행복주택 사업현황

□ 사업개요

o 위 치 :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8-10번지

o 대지면적 : 2,340㎡

o 연 면 적 : 5,315㎡(지하1층, 지상5층)

o 사업규모 : 100호 (대학생 12호, 청년 79호, 고령자 8호, 주거급여수급자 1호)

- (공동시설) 피트니스센터, 공동세탁실, 오픈키친, 개별창고 등

o 사업기간 : 2016. 9월 ~ 2018. 12월

□ 추진상황

o ’16. 9. :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

o ’17. 2. : 민간 참여사업자 선정 (㈜푸르지오서비스)

o ’17. 6. :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o ’17. 8. : 착공

o ’17. 11. : 입주자 모집(평균경쟁률 11.6대 1)

o ’18. 12. : 사용검사

□ 향후계획

o ’18. 12. 29. ~ ’19. 2. 10. : 입주예정

출처-경기도뉴스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