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기억하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추진

- 행안부, 2019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 마련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8일 ‘국민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몸이 기억하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중점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2019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2017년 5월 30일「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시행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차 국민 안전교육 기본계획(’18~’22년)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계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매년 소관 분야에 대한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2019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은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안전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 및 안전교육 총괄기능 강화 등 6대 분야 33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체험 효과가 큰 5대 체험교육 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교육하고, 2021년까지 건립중인 국민안전체험관 7개소를 차질 없이 완료하며, 전국의 156개 국민안전체험관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체험관 운영․관리 기준도 마련하여 보급한다.
* 완강기, 전기·가스, 승강기, 심폐소생술, 소화기 등

또한, 전국의 체험시설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15개 시․군․구), 안전사고에 취약한 장애인·노인·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도 확대한다.

둘째, 안전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

생애주기별 국민 안전교육을 담당할‘안전교육기관’을 확대 지정하여(14개 → 40개) 민간영역에서의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안전교육 전문 인력도 추가로 등록(2,405명 → 4,000명)하여 역량강화 교육과정 이수를 거쳐 교육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6대 안전 분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콘텐츠를‘22년까지 총 988개를 제작․보급하고, 각 교육기관 및 강사 등이 교육과정에 활용할 안전교육 표준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보급한다.
*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성인기, 노년기

아울러, 국민 안전실천역량* 진단 체계를 개발하고 시범조사를 통해 학습이 필요한 안전 분야와 내용을 도출하여 맞춤형 안전교육 정책수립에 활용한다.
* 각종 재난․안전사고 시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사고예방 및 대처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셋째, 안전교육 총괄기능을 강화한다.

관계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안전교육 정책의 유사․중복을 조정하고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범정부 안전교육 추진협의회」운영을 활성화하고, 국민 안전교육 근거 마련을 위한 재난안전 관련 각 개별법 및 자치법규도 정비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시설관리자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알기 쉽게 실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표준 가이드북을 제작․보급하여 이용자 안전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매년 소관 사항에 대한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행안부에서는 추진실태 점검을 통해 우수기관 사례는 공유․확산하고 미흡기관에 대해서는 보완․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기존의 지식 습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익혀 즉시 행동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이 필요하며,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담당 : 안전문화교육과 공병국 (044-205-4271)

 

 

출처-행정안전부

 

 

 

 

고양시, 2019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 안전사고 예방위해 지속노력 다짐

 

고양시는 지난 19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19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사업담당자 약 2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일자리경제국장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당부와 고양일자리센터 홍보에 이어 본격적으로 한국산업 안전보건공단 박문열 강사의 강의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교육은 그동안 안전불감증에서 발생했던 대형사고 사례는 물론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산재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함께 안전사고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최소 기준이 아닌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는 목표지향적 기준이다라고 강사는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의 98%가 개개인의 불안전한 행동과 주변 환경의 불안전한 상태가 직접적인 원인인 만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안전교육에 참석한 A씨는 우리나라 안전의식이 이렇게 낮은 편인 줄은 몰랐다. 사소하게 생각했던 상황과 행동들이 위험요소였다. 오늘 교육을 통해 불안전한 행동과 상태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행동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불감증이 해소되도록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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