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여부 결정

-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에 면허발급

 

 

◈ ‘1년내 운항증명(AOC) 신청 및 2년내 취항’ 조건부 면허

 3년간 거점공항 유지, 재무건전성, 안전 확보 등 사후관리 철저

◈ 항공시장 혁신 및 소비자 편익 기대, 22년까지 2천여명 신규채용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지난 11월에 면허신청한 5 사업자(여객: 4, 화물: 1) 대해 면허자문회의(3.5)* 최종 자문을 거쳐,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 법률‧회계‧항공‧안전‧소비자 등 민간위원 7인과 정부위원 4인 참석

 

추진 경과

 

  국토교통부는 면허심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청사가 충실히 준비할  있도록, 심사기준‧절차를 미리 발표(18.10.8) 있으며,

 

    구체적인 심사항목으로는 면허 결격사유(임원자격, 범죄경력 ) 물적요건(자본금‧항공기) 구비여부, 사업계획의 적정성(노선‧항공수요 확보 가능성), 재무능력, 항공안전, 이용자 편의 등이 있다.

 

 

  신청사들이 제출한 사업운영계획서 대해 국토교통부 관련 부서 과장급으로 구성된 T/F 통해 분야별 면허기준 충족여부(항공안전, 공항용량‧운수권 노선확보가능성 ) 심층 심사하였고,

 

    국책연구기관(교통연구원) 의뢰해 신청사의 수요확보 가능성,  재무능력 등에 대해 전문적인 검토 하였다.  

 

    또한, 항공사업법령에 따라 기존 항공사‧지자체‧주민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18.11.16.11.27),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쳤다.  

 

심사 결과

 

  플라이강원 자본금 378억원, 22년까지 항공기 9 도입계획(B737-800)으로 양양공항을 기반으로 중국‧일본‧필리핀 등의 25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에 외국인 임원 결격사유는 없으며, 자본금 물적요건도 충족하였다.

 

    국내‧외 44 여행사와 여객모집 파트너십을 통해 강원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여 수요를 확보하는 전략으로, 

 

  - 자본금 증가(`17년말: 185억원  현재: 378억원)  강원도의 지원(135억원) 다수 투자처의 투자의향(1,000억원) 통해 재무능력을 강화하였고, 안전계획이 적정한 면허기준을 충족하였다.

 

  에어프레미아 자본금 179억원(자본잉여금 188억원 별도), 22년까지 항공기 7(B787-900) 도입할 계획으로 인천공항 기반 미국‧캐나‧베트남  중장거리 중심의 9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도 결격사유는 없으며 물적요건도 충족하였다.

 

  미주  중장거리 노선 취항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도입과 같은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통해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며,

 

   * FSC의 비즈니스석 보다는 저렴하면서 이코노미석 보다는 넓은 공간 제공

 

   -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외에도 다수 투자처의 투자의향(1,650억원)으로 재무능력이 확보되었으며, 안전계획도 적정한 면허기준을 충족하였다.

 

  에어로케이항공 자본금 480억원, 22년까지 항공기 6(A320) 도입계획으로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일본‧중국‧베트남 등의 11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외국인 임원 결격사유가 없는 으로 확인되었고, 물적요건도 충족하였다.

 

    또한 저렴한 운임  신규노선 취항 등을 통해 충청권․경기남부의 여행수요 흡수하여 수요를 확보할 계획으로

 

      -  자본금 증가(`17년말: 150억원 현재: 480억원) 모기업(AIK) 지원가능성 재무능력이 강화되었고, 안전계획도 적정한 기준을 충족하였다.

 

  에어필립 결격사유는 없었으나, 최대주주( 대표이사 엄일석) 자본금 가장납입(자본금 166억원 55억원) 관련 소송 중에 있고,

 

   현재도 완전 자본잠식(59억원) 상태이며, 모회사 필립에셋의 지원 중단, 필립에셋에 차입금 상환의무(185억원 변제필요) 등을 고려하면 재무능력이 충분치 않았다.

 

    이에 따라, 현행 소형항공운송사업도 경영난이 지속(일부 노선중단, 임금 체불, 조종사 단체 사직서 제출 )되고 있는  면허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가디언즈(화물) 외국인 임원 결격사유가 없고 자본금(58.6억원)  물적요건은 충족하였으나,

 

  제출한 사업계획 운수권이 없거나(청주-자카르타) 포화된 노선(청주-시안‧충칭) 다수 포함되어있고, 화물운송 수요의 구체성 어지는  면허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향후 절차 사후관리 강화

 

  이번에 면허를 발급받는 3개사는 향후 1 운항증명(AOC, 안전면허) 신청하여야 하며, 2 취항(노선허가) 하여야 한다.

 

    * 2년 내 운항 불이행 시 귀책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면허취소

 

    면허심사 과정에서도 항공기 도입계획에 상응하는 안전조직 구성, 인력확보 계획 기본적인 항공안전성 검토 하였고,

 

      -  이후 운항증명(AOC) 단계에서 안전운항체계 전반(1,500여개 항목) 시범비행 탐승점검 등을 거쳐 통과시 운항증명을 발급받게 된다. 

 

  아울러 이번에 면허를 발급받은 항공사들은 면허심사시 제출했던 사업계획 대로 거점공항* 최소 3년이상 유지 의무가 부여된다.

 

    * 플라이강원(양양공항), 에어프레미아(인천공항), 에어로케이항공(청주공항)

 

  또한 소비자‧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운항개시 준비기간 취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본금‧투자확보 이행 등을 확인할 예정으로, 

 

    재무상황을 분기별로 감독하여 자본잠식이 50% 이상 지속되는 경우 퇴출*하는 엄격한 사후관리 추진할 계획이다.

 

   * 자본금의 1/2이상 상태가 1년이상 지속되거나 완전잠식 발생시 재무개선 명령 → 재무개선 명령 후 3년간 개선되지 않을 경우 면허취소 가능

 

  향후 조종‧정비사  안전 전문인력 채용여부 면밀히 살펴보고, 불충분할 경우에는 항공기 도입, 노선허가 제한하는 엄격하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경쟁력 강화 안전확보를 위해 항공사들과 함께 중장기 전문인력 수요를 예측하여,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병행 추진 계획이다.

 

   * (조종) 선발 교육 대상 확대(187개 국적사 → ’198개사)

 

(정비) 맞춤형 정비사 양성 프로그램 확대(18B737기종 → ’19A320기종까지 확대), 정비 분야도 선발 교육 제도 도입 추진(19.10)

 

 

기대 효과

 

  국토교통부 진현환 항공정책관은 “이번 면허발급으로 건실한 사업자 항공시장에 신규 진입하게 되어 경쟁 촉진 더불어 우리 항공시장의 혁신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서비스, 저렴한 운임 소비자 편익 제고 함께 지역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신규 항공사의 탄생으로 지역민의 공항이용 편의 제고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항공운송사업면허를 발급받은 3 신생 항공사가 19년에만 4여명, 22년까지 2천명을 신규채용 예정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항공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

 

  * 면허자문회의에서도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항공의 경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고용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음

 

 

 

 

참고 1

 

 플라이강원 사업계획

 

  (설립) 16.4 설립 (`18.4 사명변경: 플라이양양 플라이강원)

 

  (사업전략) 양양공항 기반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표방, 여행사 통해 외국인의 강원도 관광 방한수요를 확보

 

    외국 인바운드 관광루트 인천 입‧출국에서 강원양양 입‧출국으로 전환하여 강원도 관광(자연환경, 스키장 ) 활성화하는 전략

 

  (자본금) `19.2 현재 378억원

 

  (항공기) 3년간 B737(189) 단일기종 9 도입‧운영할 계획

 

구분

19

20

22

항공기 재고

3

7(+4)

9(+2)

 

  (노선) 강원 양양공항 국내선부터 취항 (`19.10) 국제선 취항(`19.12), 운항개시 3년차까지 25노선으로 확대

 

취항연도

취항노선 (국내: 3노선, 국제: 25노선)

19년 하반기

‧ 국내(울산, 광주, 김포)

‧ 동북아(마카오, 타이페이, 가오슝, 타이중),

‧ 동남아(코타키나발루, 클라크필드, 다낭)

20년 상반기

‧ 동북아(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 동남아(하노이, 호치민)

20년 하반기

‧ 동북아(히로시마, 웨이하이, 옌타이, 산야, 지난, 하이커우)

‧ 동남아(나트랑)

21년 상반기

‧ 동남아(시엠립, 칼리보)

21년 하반기

‧ 동남아(세부)

‧ 러시아(블라디보스톡)

22년 상반기

‧ 동남아(하이퐁)

‧ 러시아(하바롭스크)

 

참고 2

 

 에어프레미아 사업계획

 

  (설립) 17.7 설립 (`17.8 사명변경: AP에어 에어프레미아)

 

  (사업전략) 인천공항 기반으로 동남아‧미국‧캐나다 중장거리 프리미엄 이코노미(FSC 비즈니스보다 저렴, 이코노미보다 넓은 공간) 제공

 

    기존 LCC 달리 중‧장거리 운항을 위한 광동체(복도 2) B787(항속거리 5,700km) 운영

 

  (자본금) `19.2 현재 179억원 (자본잉여금은 188억원 별도)

 

  (항공기) 3년간 B787(310) 단일기종 7 도입‧운영할 계획

 

구분

19

20

22

항공기 재고

3

5(+2)

7(+1)

 

  (노선) 인천공항 국제선 취항(`20.9), 운항개시 3년차까지 9노선으로 확대

 

취항연도

취항노선 (국제: 9노선)

20년 하반기

‧ 동북아(오사카, 나리타, 홍콩)

‧ 동남아(하노이, 호치민)

21년 상반기

‧ 미국(LA)

21년 하반기

‧ 미국(산호세)

22년 상반기

‧ 미국(호놀룰루)

22년 하반기

‧ 캐나다(밴쿠버)

 

참고 3

 

 에어로케이항공 사업계획

 

  (설립) 16.5 설립 (`17.5 사명변경: 케이에어항공 에어로케이항공)

 

  (사업전략) 청주공항 기반 Ultra LCC(기내식‧수하물에 비용청구 대신 초저가 운임 ) 표방

 

    가격 경쟁력 기반으로 경기남부충청권 중국‧일본‧동남아 아웃바운드 수요 흡수

 

  (자본금) `19.2 현재 480억원

 

  (항공기) 3년간 A320(180) 단일기종 6 도입‧운영할 계획

 

구분

19

20

22

항공기 재고

3

5(+2)

6(+1)

 

  (노선) 충북 청주공항 국제선 취항(`19.9), 운항개시 3년차까지 11노선으로 확대

 

취항연도

취항노선 (국제: 11노선)

19년 하반기

‧ 동북아(나리타, 나고야, 기타큐슈, 칭다오, 타이페이)

‧ 동남아(하이퐁)

20년 하반기

‧ 동북아(하코다테, 마카오)

‧ 동남아(하노이)

21년 하반기

‧ 동북아(하이커우)

‧ 동남아(가오슝)

 

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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