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에 힘쓴 일꾼들 한 자리에 모이다!
- 지역안전개선 유공자 표창 및 우수사례 공유 -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안전보안관 등에 참여한 주민, 공무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년 지역안전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 이번 자리는 지역안전 개선과 주민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안전마을 만들기와 안전보안관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주요 수상자들의 활동 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부산 북구의 구포1동 주민들은 ‘참새미’라는 주민 협의체를 만들어 활동가와 함께 마을에 필요한 안전 기반 구축을 주도하였다.
- 또한, 주민안전대학이나 친환경 악취 제거제(EM 활성액)를 활용한 방역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하였다.
○ 전북 완주군의 삼례읍, 봉동읍에서는 안전마을 지킴이를 구성하여 위험요소 신고, 위험지역 야간순찰 등을 실시하였다.
- 또한, 교통사고, 범죄, 화재, 감염병 분야의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 기반을 중점 확충하였다.
* △(교통) 보‧차도 분리시설 및 스마트 신호등 설치, 대학 앞 노면주차장 설치 등△(범죄) 빈집 철거, 야간 안심귀가길 및 범죄예방 벽화마을 조성 등△(화재) 좁은 골목길 앞 호스릴 소화전 및 보이는 소화기 등 설치△(감염병) 진드기 제거 에어건, 해충유인 살충기 설치
- 특히, ‘마음의 소리함’을 곳곳에 설치하여 자살 고위험자에 대한 정신 상담 등을 통해 자살자 수가 급감(8명 → 2명)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 도로교통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전라북도의 지역안전지수 개선 전담조직(TF)에 참여하여, 2018년 11월까지 전북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279명('17.1~11월) → 243명('18.1~11월, 전년 대비 12.9% ↓)
○ 아울러,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자 올해 초 제천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구성되었다.
- 11월말 기준으로 총 7,294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하고 있고, 이들을 통해 총 21,826건의 안전위반 행위에 대한 공익신고가 이루어졌다.
- 자치단체 안전점검에 총 253회(3,962명) 참여하였고, 특히 지난 9월 시‧도 대표단이 정한 2개의 대표 안전무시 관행*에 대해 총 705회(13,502명)의 ‘집중신고의 날’ 캠페인도 전개하였다.
*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 금지,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금지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신의 안전만을 생각하지 않고 이웃과 지역의 안전까지 챙기고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참 안전인”이라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임 1 |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우수지역(4개소) 주요 성과 |
□ 우수지역 : 4개(부산 북구, 대구 서구, 경기 수원시, 전북 완주군)
붙임 2 |
안전보안관 현황 및 주요실적('18.11.30 기준) |
□ 안전보안관 구성
○ 구 성 : 229개* 시‧군‧구 7,294명 * 기초 226, 세종1, 제주2
○ 대표단 : 시‧도(17개 34명), 시‧군‧구(229개 463명)
시‧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인원 |
1,177 |
535 |
237 |
364 |
231 |
214 |
192 |
40 |
1,062 |
시‧도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합계 |
인원 |
513 |
415 |
398 |
519 |
346 |
484 |
501 |
66 |
7,294 |
□ 안전위반행위 공익신고(안전신문고)
○ 총 21,826건 신고, 20,372건(93.3%) 처리
시‧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건수 |
1,882 |
142 |
2,945 |
4,155 |
838 |
2,762 |
844 |
113 |
2,684 |
시‧도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합계 |
건수 |
188 |
303 |
172 |
1,884 |
2,071 |
101 |
594 |
148 |
21,826 |
□ 대표 개선과제 선정,‘집중신고의 날’운영
○ 7대 안전무시 관행 중 파급효과가 있는 2개 관행* 우선 개선과제 선정, 집중신고(안전신문고) 및 홍보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
*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 금지,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금지
- 다중이용시설, 재래시장 주변 및 교통 혼잡지역 등 선정, 소방‧경찰 관서 등 합동으로 단속‧캠페인 활동 전개
출처-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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