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다리는데 아 따뜻하다?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한 겨울 추위걱정 할 필요가 없게 됐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버스이용객들이 반색하고 있다.

온열의자가 있는 버스정류장은 모두 8곳 우체국사거리, 남부시장, 박달사거리, 호계시장, 중앙시장, 청소년수련관 등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많은 곳이다.

특히 노인층의 버스 승하차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는 대기온도가 18℃이하로 내려갔을 때 자동으로 발열된다. 버스운행이 중단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작동되지 않는다.

19일 온열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던 한 주민은 따뜻한 아랫목 같은 온열의자에 앉아 있으면 추운 줄을 모르겠다며, 온열의자를 설치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반색했다.

현재 안양관내 버스정류장은 616개소, 이중 의자가 있는 쉘터형 버스정류장은 435개소에 이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점진적으로 모든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설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성남 모란전통기름·중앙시장 상인 86명 학사모

 

 

성남 모란전통기름·중앙시장 상인 86명 학사모
         성남시 12일 상인대학 졸업식 열어


   성남 모란전통기름시장 46명과 중앙시장 상인 40명이 학사모를 쓴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상인대학 졸업식을 연다.

졸업장을 받는 86명의 상인은 최근 3개월간 43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통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상인조직 강화, 시장특화 전략, 고객만족경영, 마케팅, 점포진열, 홍보 기법을 배웠다.

군산공설시장,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장 등 선진지역도 탐방해 경쟁력을 키웠다.

이날 2명의 졸업생 대표가 상인대학 참여 소감문과 성과를 발표하고, 시장 활성화를 다짐하는 상인들의 구호 제창이 이어진다.

생업에 쫓기면서도 상인대학 출석률(80% 이상)과 학업의욕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조광용(61·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회장), 노문임(65·중앙시장 상인) 씨는 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는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애쓴 상인 18명은 공로상을 받는다.

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들은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온·오프라인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성남 중앙시장 상인들은 시장 건물이 재건축 공사로 휴업 중인 상태에서 상인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중앙시장은 내년도 말 점포 177개, 공영주차장 464면, 주민편의·휴게 시설, 냉장·냉동 시설 등을 갖춘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 공설시장으로 완공된다.

상인대학에서 키운 실력으로 조직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혁신적 전통시장으로 변화를 주도할 전망이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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