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분야 고급인재의 산실, 인공지능대학원 '카이스트, 고려대, 성균관대' 확정
□ 전 세계적으로 전문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인공지능분야의 국내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도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의 최종 3개 대학이 확정되었다.
ㅇ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4일(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 성균관대를 2019년도 인공지능대학원으로 최종 선정한다고 밝혔다.
□ 이번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은 미국, 중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 인공지능에 특화된 전문학과를 설립하여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는 추세에 발 맞추어 추진하게 되었다.
매사추세츠공과대(MIT) : 10억$ 투입하여 인공지능 단과대학 설립(’19년 예정) 카네기멜론대(CMU) : 세계 최초 머신러닝학과 석·박사과정 개설(’02년) 중국은 ‘AI+X’ 복합 전공 100개 개설 및 AI 단과대·연구원 등 50개 설립 목표 |
ㅇ 정부는 인공지능 핵심(Core) 지식과 각 분야와의 융합 역량(AI+X)을 갖춘 최고급 선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7차례에 걸쳐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 대학 등의 의견을 듣고, 전문화된 커리큘럼과 전임교원(7명 이상) 확보, 석‧박사과정(입학정원 40명 이상)을 운영하는 학과를 개설하는 방식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설문조사(’17. 11월, ’18. 2월, 6월) 및 의견 수렴(’18. 3월, 5월, 10월, 12월)을 통해 인공지능대학원 지원계획 마련
□ 지난 1월 말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국내 유수 12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특화된 커리큘럼, 산학협력 및 국제공동 연구 등에 대해 대학의 교육여건과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운영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하였고 이중 3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각 선정 대학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세계적 연구 역량을 갖춘 전임 교수진을 확보(’19년 10명 → ’23년 20명 예정)하고, ’23년 이후에는 인공지능대학원을 넘어 단과대 수준의 인공지능대학*(College of AI)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 현재의 5개 단과대학(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기술대학, 공과대학,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 경영대학) 체제에서 인공지능대학이 추가된 6개 대학 체제로 전환
- 또한, 경기도 판교를 아시아 최고 인공지능 밸리로 육성하려는 계획도 담고 있다.
ㅇ 고려대학교는 인공지능 분야 최고급 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박사과정(석박사 통합 및 박사) 중심으로 운영하고 글로벌 최우수 컨퍼런스 등재를 졸업요건으로 학생들의 연구성과를 강화할 예정이다.
- 특히,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자율주행, 에이전트 등 4대 특화분야의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융합 역량(AI+X)을 갖춘 최고급 인재를 양성한다.
ㅇ 성균관대학교는 인공지능대학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교육·연구 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15명의 전임 교수진을 결집하여 전문화된 교육·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 또한,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혁신 연구를 위해 삼성전자 등 39개 기업과 협업하여 산업 중심의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 인공지능대학원 선정 대학 정원 현황 >
구 분 |
한국과학기술원 |
고려대학교 |
성균관대학교 |
학생정원 (신입생 기준) |
60명 - 석사 : 40명 - 박사 : 20명 |
50명 - 석박사통합 및 박사과정 : 50명 |
60명 - 석사 : 45명 - 박사 : 15명 |
□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각 대학에 올해 10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90억 원을 지원하며, 향후 단계평가를 거쳐 최대 5년(3+2년)을 추가하여 총 10년간 190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19년도(1차년도) 10억원, ’20년도(2차년도) 이후 20억원 수준
ㅇ 선정된 3개 대학은 ’19년 2학기(가을학기, 9월)부터 인공지능 관련 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경쟁력의 핵심은 사람에 대한 투자로 보고, 인공지능대학원이 최고 수준의 인재 배출 요람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ㅇ 향후, 인공지능 관련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R&D) 사업에서 지역 대학이 지방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들도 함께 강구할 것”임을 밝혔다.
붙임 2019년도 인공지능(AI)대학원 선정 대학별 운영방향 및 특징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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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대학원 선정 대학별 운영방향 및 특징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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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
□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통해 글로벌 AI 선도대학 발전
ㅇ 세계 최고 연구자의 전임교원을 ’23년까지 20명(’19년 10명)을 확보하고 세계 Top 컨퍼런스 논문 출판 등 질적으로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
* AI대학원 전임교원은 AI 분야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교수진으로 구성
ㅇ ’23년 이후에는 AI대학원을 넘어 AI대학*(College of AI)으로 발전
* AI대학원, AI학부, AI연구원으로 구성하고 현재 5개 단과대학 체계에서 6개로 확대
□ AI 미래의 원천기술을 연구하는 글로벌 리더급 AI 핵심 인재 양성
ㅇ 입학정원 60명(석사 40명, 박사 20명)을 확보하여 ’23년까지 270명 양성을 통해 석박사급 고급인재 110명(석사 85명, 박사 25명) 배출
ㅇ AI 핵심(전공필수 3개, 전공선택 13개), AI 심화(전공선택 13개) 등 머신러닝, AI 핵심 연구 중심의 교과과정 운영 및 수준별 맞춤 교육
ㅇ 해외 유수대학(MIT, CMU 등 6개), 글로벌 기업(구글, IBM 등 5개), 국내 기업(네이버 등 9개)과 공동연구 및 교육 협력프로그램 개발
* 국내·외 유수 AI 기업 인턴십(1학기 이상)을 졸업 요건으로 의무화
□ 주력산업의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AI+X 융합인재 양성 병행
ㅇ 각 분야 겸임교수 20여명이 참여, AI+X(반도체, 통신, 자동차, 바이오, 의료 등 5대 분야) 특화 교육과정 개설(20개 이상) 및 융합인재 양성
□ 판교, AI대학원 산학협력센터를 설치하여 아시아 최고 AI 밸리 육성
ㅇ AI 기업과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AI 교육을 제공하고 산학협력과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AI 기업 육성 지원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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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
□ 질적 연구성과를 강화시켜 세계 최고 권위의 교육·연구 기관으로 성장
ㅇ AI대학원 신설과 함께 ‘AI연구소’ 설립을 통해 연구 및 교육지원을 강화하여 세계 최고 권위의 교육·연구 기관으로 성장
- AI 분야 글로벌 최우수 컨퍼런스 등재 등 연구성과를 강화하는 동시에 박사 졸업 요건으로 지정하여 학위 논문 질적 강화
ㅇ AI 분야 국내외 석학을 ’28년까지 25명(’19년 7명)을 확보하고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산업 현장의 전문가도 지속적으로 채용
□ 50여개 국내외 기업·대학·연구소와 협력하여 세계적 수준의 박사급 AI 인재 양성
ㅇ 매년 50명(석박사 통합 및 박사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여 ’23년 이후 200여명의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매년 50여명 박사 배출(’23년 이후)
- (학술인재) 세계 유수 대학·연구소(CMU, MIT, UC Berkeley,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15개) 등과 국제공동 연구를 추진하여 AI 핵심 연구자 양성
- (산업인재) 국내외 AI 글로벌 기업(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 38개)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산업체 인턴십을 의무화
- (창업인재) 우수한 AI 박사들의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고려대의 창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28년까지 우수 벤처기업 10건 기술창업
ㅇ 기초전공(확률통계학 등 5개) - 기반전공(AI 핵심 12개) - 심화전공(AI+X 16개) - 산학·창업연계(인턴십, 창업 15개) 등 체계적인 AI 핵심 교과목 개설
□ 4대 특화분야(헬스케어, 에이전트, 문화콘텐츠, 자율주행) AI+X 핵심 연구
ㅇ 설명가능한 질환 진단 기술, 사용자 맞춤형 에이전트 기술, 협동형 멀티플레이터 게임 AI 기술, 자율주행 4~5 단계를 위한 AI 기술 등 AI+X 특화 연구를 위한 산업체 현장 데이터 기반의 연구 강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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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
□ 인공지능대학원 중심으로 인공지능 교육‧연구 강화하여 글로벌 대학 성장
ㅇ 기존 AI 로봇학과(융합과정, 정원 20명)의 확대 개편하여 60명(석사 45명, 박사 15명)의 입학정원을 우선 확보하고 향후 정원 확대(’21년 이후 60명)
ㅇ ’19년에 AI SW, HW 분야에 15명의 전임교원을 확보하고 4개 그룹(M, E, G, A) 분야로 나눠 전문화된 AI 핵심기술 교육‧연구 추진
Multi-Modal (복합지능) |
다양한 상황데이터를 통합 분석‧인식‧인지하는 지능 연구 → 빅데이터 통합 분석, 빅데이터 분석 기반 문맥 이해 등 |
Expeditive (신속 지능) |
SW-HW의 긴밀한 결합을 통해 빠르고 가볍게 구현되는 지능 연구 → 고효율 뉴로모픽칩 설계, 하이브라드형 AI 엑셀러레이터 구조 연구 등 |
Generative (생성 지능) |
변화 상황에 대응하여 스스로 발전하는 지능 연구 → 강건하면서 해석 가능한 AI 모델 연구, 비지도 학습 모델 설계 등 |
Actionable (행동 지능) |
상황을 인지 추론하여 행위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지능 → 총체적 상황인지 이해모델, 무경험에서 스스로 학습하는 강화학습 연구 등 |
ㅇ MEGA 연구를 바탕으로 제조업, 헬스케어, 비즈니스 등 3개 분야의 응용연구를 위해 해당 분야별 겸임교수(총 15명)가 참여하여 공동연구 진행
□ 현장 중심의 AI 혁신 연구를 위한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및 산학협력 운영
ㅇ 기초(통계 등 6개), 핵심(기계학습 등 26개), 심화(심층학습 등 11개), 프로젝트(SW/HW 설계 등 3개), 응용(AI+X 등 6개) 등으로 교과과정 구성
ㅇ 삼성서울병원, 삼성전자, LS산전,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39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AI+X 융합 매칭연구 및 공동교육을 제공
□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학생 주도의 창의 자율연구
ㅇ 해외 유수기관, 대학과의 연구‧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글로벌 AI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동연구 추진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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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소형위성 1호, 기상악화에 따라 12월 2일(일) 이후로 발사 연기
차세대소형위성 1호, 기상악화에 따라 12월 2일(일) 이후로 발사 연기
차세대소형위성 1호, 기상악화에 따라
12월 2일(일) 이후로 발사 연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 이하 ‘카이스트’)은‘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발사가 현지 기상악화에 따라 당초 11월 29일(목)에서 12월 2일(일) 이후로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 발사주관 업체는 발사 예정일의 기상상황을 분석한 결과, 발사장에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등 기상환경이 적절하지 않아 발사를 연기하게 되었으며, 기상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인 오는 12월 2일(일) 오전 3시 32분 이후에 발사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체와 결합한 상태로안전하게 보관되며, 현지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카이스트 연구진이 위성상태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 이하 ‘카이스트’)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발사가 현지 기상악화에 따라 당초 11월 29일(목)에서 12월 2일(일) 이후로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 발사주관 업체는 발사 예정일의 기상상황을 분석한 결과, 발사장에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등 기상환경이 적절하지 않아 발사를 연기하게 되었으며, 기상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인 오는 12월 2일(일) 오전 3시 32분 이후에 발사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체와 결합한 상태로 안전하게 보관되며, 현지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카이스트 연구진이 위성상태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 미국 NASA 아틀란티스호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호를 ’07.3.19 발사 예정이었으나, 우박을 동반한 폭풍으로 6.8 발사됨
□ 브라질 우주로켓 VSB-30
○ ’07.7.12 발사예정이었던 브라질의 탐사용 우주로켓 VSB-30의 발사 일정이 비로 인해 연기되어 7.23 발사됨
□ 일본 H-2A 로켓
○ ’09.1.21 발사 예정이었던 일본의 H2A 로켓은 구름과 낙뢰로 인해 1.23 발사를 실시하였으며, 지구 대기권의 이산화탄소 및 메탄가스 측정을 위한 위성‘이부키’를 목표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시킴
□ 미국 NASA 엔데버호
○ 우주인 7명을 실은 NASA의 우주왕복선 엔데버호는 당초 ’09.6.13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선체 결함과 악천후 등으로 6차례 발사가 연기된 후 7.19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됨
□ 미국 스페이스X ‘팰컨(falcon)-9’
○ ’17.1.9 미국 통신기업 이리듐의 통신위성을 싣고 발사 예정이었던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가 발사 당일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어 1.14로 연기하여 발사됨
붙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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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체 및 발사장 개요 |
□ 발사체
ㅇ 팰컨(Falcon)-9 : 미국 SpaceX 제작
◯ 개발 및 발사 역사 | ||
▶ 기술 기원 |
․ Falcon-9 발사체는 2단 로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 엔진은 Falcon-1 엔진 9개를 묶어 저궤도, 정지궤도 등 다용도 발사체로 사용하고 있음 | |
▶ 발사성공률 (’18.11월 기준) |
․ 총 64회 발사 중 62회 발사 성공(신뢰도 96.9%) | |
◯ 제원 | ||
▶ 크기 |
․ 길이 : 55 m ․ 직경 : 3.66 m | |
▶ 발사시 중량 |
․ 1단 : 433,100 kg ․ 2단 : 111,500 kg | |
▶ 엔진 추력 |
․ 1단 : 7,607 kN ․ 2단 : 934 kN(진공상태) | |
▶ 발사 능력 |
저궤도(LEO)에 질량 10,450 kg 위성 발사 가능 정지궤도(GTO)에 질량 4,540 kg 위성 발사 가능 |
□ 발사장
ㅇ 미국 LA 소재 반덴버그 공군 기지(Vandenberg Airforce Base)로, SpaceX가 임대하여 발사용역을 대행함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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