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식품 ‘박항서 매직’ 한류 열풍 타고 신남방 확산
○ 2018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 베트남 등 신남방지역에 2억 5천만달러 넘어
- 아세안 등 신남방지역이 중국에 이어 제2의 경기도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부상
- 신남방지역 2017년 1억8천만달러에서 2018년 2억6천만달러로 39% 증가
○ 2018년 경기도 농식품 13억 6천만 달러 수출, 전국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1위
- 전국 농식품 수출 증가율 1.9% 보다 2.6배 높은 5% 증가
- 경기도 농식품 수출액 13억 6천만 달러, 전국 9개 도 단위 지자체 중 최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교역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태국 등 신남방 지역으로의 경기도 농‧식품 수출실적이 큰 폭 증가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신남방지역으로의 2018년도 수출액은 2억 6천만달러로 전년도인 2017년도 1억 8천만달러 대비 39% 증가, 중국에 이어 제2의 경기도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정치적(사드) 영향으로 경기도 최대 농식품 수출지역인 중국에서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유통망 철수로 수출이 급감하자, 아세안지역 등으로의 수출 노선 다변화 전략이 통한 것이다.
아울러 현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베트남에서의 ‘박항서 매직’, 한국드라마, K-POP 등 한류 열풍도 이 같은 성공에 큰 일조를 했다는 평가다.
앞서 도는 지난해 말 베트남 최대 한국농식품유통기업 및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를 초청, 도내 수출 생산자 대상으로 신남방지역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도는 이 행사에 아세안 지역 5개국 12명의 우수 바이어 초청, 도내 25개 업체와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하여 73건 4,337천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그 외 수출 국가별로 살펴보면 정치적 영향(사드) 감소에 따라 중국 수출이 2억 9천만불 수준으로 회복됐고, 미국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2억 5천만불로 늘어났다. 반면, 일본은 화훼류 수출경쟁력 약화 등으로 정체된 상태다.
품목별로 보면 2017년 대비 배(49%), 토마토(28%), 닭고기(138%), 라면(30%)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최대 수출품목인 김은 주변국가(일본, 중국 등)의 김 작황 회복 영향으로 9% 감소했다.
경기도는 올 해에도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마케팅 8억 원, 수출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등 인프라 구축에 85억 8천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경기도 농식품 수출은 이상고온, 세계경제불황 등 어려운 국내외 여건에도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농식품 수출 증가율 1.9%보다 2.6배 높은 수치로 전국 9개 도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수출금액이다.
[첨부자료]
경기도 농식품 국가별 수출실적
(단위 : 톤, 천불, %)
구분 |
국가 |
2017년 |
2018년 |
전년대비 |
비중 |
금액 |
금액 | ||||
총계 |
1,291,837 |
1,355,939 |
5 |
100 | |
주요 3개 국가 |
소계 |
632,284 |
694,070 |
10 |
51.2 |
중국 |
256,396 |
290,954 |
13 |
21.5 | |
미국 |
221,182 |
246,615 |
11 |
18.2 | |
일본 |
154,706 |
156,501 |
1 |
11.5 | |
신 남방 지역 |
소계 |
184,332 |
256,019 |
39 |
18.9 |
베트남 |
62,306 |
113,509 |
82 |
8.4 | |
태국 |
34,136 |
41,289 |
21 |
3 | |
필리핀 |
30,141 |
33,242 |
10 |
2.5 | |
인도네시아 |
16,175 |
26,707 |
65 |
2 | |
싱가포르 |
14,636 |
14,796 |
1 |
1.1 | |
말레이시아 |
12,575 |
12,238 |
-3 |
0.9 | |
캄보디아 |
3,064 |
2,744 |
-10 |
0.2 | |
인도 |
8,362 |
6,675 |
-20 |
0.5 | |
미얀마 |
2,274 |
3,686 |
62 |
0.3 | |
라오스 |
498 |
897 |
80 |
0.1 | |
브루나이 |
165 |
236 |
43 |
0 | |
기타 |
소계 |
475,221 |
405,850 |
-15 |
29.9 |
대만 |
52,401 |
60,687 |
16 |
4.5 | |
홍콩 |
61,600 |
55,530 |
-10 |
4.1 | |
아일랜드 |
122,096 |
34,066 |
-72 |
2.5 | |
호주 |
32,089 |
36,024 |
12 |
2.7 | |
러시아 |
29,946 |
24,616 |
-18 |
1.8 | |
캐나다 |
23,528 |
25,434 |
8 |
1.9 | |
독일 |
13,452 |
15,484 |
15 |
1.1 | |
뉴질랜드 |
7,632 |
10,203 |
34 |
0.8 | |
프랑스 |
10,951 |
7,914 |
-28 |
0.6 | |
이외지역 |
121,526 |
135,892 |
12 |
10 |
경기도 농식품 품목별 수출실적
(단위 : 톤, 천불, %)
구 분 |
2017년 |
2018년 |
전년대비 증감률(%) |
수출액 비중(%) | ||||||
물량 |
수출액 |
물량 |
수출액 |
물량 |
수출액 |
전체 |
분야 | |||
합 계 |
425,938 |
1,291,836 |
581,034 |
1,355,939 |
36 |
5 |
100 |
|||
소 계 |
224,704 |
752,211 |
309,475 |
750,111 |
38 |
-0.3 |
55.3 |
|||
농산물 |
신선농산물 |
계 |
20,650 |
129,299 |
84,103 |
166,878 |
307 |
29.1 |
12.3 |
100 |
채소종자 |
357 |
37,089 |
305 |
30,150 |
-15 |
-18.7 |
2.2 |
18.1 | ||
인삼류 |
684 |
19,441 |
810 |
19,995 |
18 |
2.8 |
1.5 |
12 | ||
배 |
3,402 |
7,858 |
4,876 |
11,715 |
43 |
49.1 |
0.9 |
7 | ||
유자 |
2,474 |
7,422 |
2,230 |
6,900 |
-10 |
-7 |
0.5 |
4.1 | ||
토마토 |
2,452 |
3,822 |
2,818 |
4,880 |
15 |
27.7 |
0.4 |
2.9 | ||
김치 |
1,027 |
3,226 |
1,008 |
3,419 |
-2 |
6 |
0.3 |
2 | ||
기타 |
10,254 |
50,441 |
72,056 |
89,819 |
603 |
78.1 |
6.6 |
|||
가공품 |
계 |
204,054 |
622,912 |
225,372 |
583,233 |
10 |
-6.4 |
43 |
100 | |
라면 |
14,026 |
42,477 |
17,477 |
55,039 |
25 |
29.6 |
4.1 |
9.4 | ||
곡류조제품 |
6,604 |
30,798 |
6,409 |
32,399 |
-3 |
5.2 |
2.4 |
5.6 | ||
비스킷 |
6,341 |
23,488 |
7,853 |
30,992 |
24 |
31.9 |
2.3 |
5.3 | ||
음료 |
19,102 |
26,151 |
20,740 |
29,530 |
9 |
12.9 |
2.2 |
5.1 | ||
아이스크림 |
7,011 |
20,980 |
7,868 |
24,120 |
12 |
15 |
1.8 |
4.1 | ||
인스턴트면 |
11,347 |
18,985 |
12,647 |
20,837 |
11 |
9.8 |
1.5 |
3.6 | ||
리큐르 |
8,074 |
12,911 |
7,800 |
12,733 |
-3 |
-1.4 |
0.9 |
2.2 | ||
기타 |
131,549 |
447,122 |
144,578 |
377,583 |
10 |
-15.6 |
||||
소 계 |
46,494 |
340,055 |
59,534 |
360,638 |
28 |
6.1 |
26.6 |
100 | ||
수산물 |
김 |
7,441 |
143,012 |
7,491 |
129,799 |
1 |
-9.2 |
9.6 |
36 | |
참치 |
2,411 |
22,550 |
4,361 |
35,479 |
81 |
57.3 |
2.6 |
9.8 | ||
대구 |
5,269 |
20,078 |
7,126 |
25,068 |
35 |
24.9 |
1.8 |
7 | ||
넙치 |
1,197 |
10,613 |
1,452 |
12,887 |
21 |
21.4 |
1 |
3.6 | ||
기타 |
30,176 |
143,802 |
39,104 |
157,405 |
30 |
9.5 |
||||
소 계 |
24,956 |
81,665 |
41,106 |
91,956 |
65 |
12.6 |
6.8 |
100 | ||
축산물 |
닭고기 |
2,028 |
4,979 |
9,534 |
11,872 |
370 |
138.4 |
0.9 |
12.9 | |
연유 |
2,183 |
3,705 |
2,487 |
4,207 |
14 |
13.5 |
0.3 |
4.6 | ||
발효유 |
1,201 |
1,365 |
1,428 |
1,667 |
19 |
22.1 |
0.1 |
1.8 | ||
돼지고기 |
235 |
937 |
247 |
1,078 |
5 |
15 |
0.1 |
1.2 | ||
기타 |
19,309 |
70,679 |
27,410 |
73,132 |
42 |
3.5 |
||||
소 계 |
129,784 |
117,905 |
170,919 |
153,234 |
32 |
30 |
11.3 |
100 | ||
임산물 |
판지 |
112,129 |
23,102 |
152,667 |
28,251 |
36 |
22.3 |
2.1 |
18.4 | |
벽지 |
461 |
10,189 |
485 |
10,905 |
5 |
7 |
0.8 |
7.1 | ||
섬유판 |
934 |
1,916 |
1,273 |
2,366 |
36 |
23.5 |
0.2 |
1.5 | ||
합판 |
374 |
733 |
503 |
895 |
34 |
22.1 |
0.1 |
0.6 | ||
기타 |
15,886 |
81,965 |
15,991 |
110,817 |
1 |
35.2 |
출처-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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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신남방지역 농식품 진출 성공사례 및 수출상담회 열어
○ 신남방지역(베트남) 최대 규모의 한국식품 유통업체 관계자 초청 성공사례 발표
- K&K Global Trading 현지 사장초청, 신남방지역 진출 실패와 성공사례 소개
○ 경기도-aT, 신남방지역 농식품 바이어와 도내 업체 연결하는 수출상담회 개최
- 신남방지역 5개국 12명 바이어와 도내 25개 농식품 업체 간 1:1 수출상담회
- 수출상담으로 도내업체와 바이어 간 36건 1,000만 이상 수출상담 성과 예상
○ 신남방정책 이해도 제고를 통한 성공적 수출상담에 필요한 설명회 개최
- aT에서 정부의 농식품 수출을 총괄하는 해외사업처장이 신남방정책을 직접 설명
경기도는 2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베트남 최대규모의 한국식품 유통회사인 K&K Gobal Trading 황덕현 사장을 초청,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 관련자 등에게 신남방지역 시장진출 실패와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남방지역 농식품 수출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도는 aT 서울경기지역본부 및 아세안지역본부와 함께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신남방지역 5개국 12명의 우수바이어를 초청, 도내 생산자와 1:1 맞춤형 상담회을 진행했다. 약 1,000만불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이 예상된다.
수출상담회에 앞서 도내 상담업체들의 신남방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양인규 해외사업처장이 아세안 시장 수출확대 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는 그 동안 중국, 미국, 일본 등 3개국 위주의 농식품 수출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경기도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농식품 수출의 경우 해당 국가의 문화적 특성, 국가마다 다른 식문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봉착했었다.
그러던 중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APEC, 아세안+3, 동아시아 정상회의’ 방문에서 신남방정책을 밝힌 후, 아세안 지역이 현 정부의 외교적․경제적으로 중요한 대외정책이 됐고, 최근 신남방지역에서의 한류 영향에 따른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경기도 농식품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신남방지역 중 핵심인 아세안지역은 풍부한 물적․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세계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4.9억명)이 증가하고 있으며, 35세 이하의 젊은 소비층 인구가 60%(7.9억명)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새로운 농식품 유망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파티노 베트남 코퍼레이션 대표 뷰 반 호아는 “경기도의 다양하고 우수한 농식품 품질에 매우 만족한다”며 “수출상담이 잘 진행되어 많은 경기도 농산물을 베트남으로 수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상균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등 경기도 우수 농식품은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을 갖고 있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도 만족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농식품 수출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신남방지역 수출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농식품 수출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 新남방지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
1 |
추진목적 |
2 |
행사개요 |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45번길 12(판교역에서 도보 15분~20분)
❍ 해외 초청 바이어 : 12명
❍ 신남방 수출정책 설명회 강사 : 2명
❍ 경기도 내 수출업체 및 생산자 : 50명
❍ 관계기관 및 경기도 시․군 담당자 : 36명
❍ (전시․홍보관) 경기도 수출업체 제품, G마크 제품 전시․홍보관 운영
❍ (교육프로그램) 신남방지역 성공사례와 이해도 제고를 통한 성공적인 진출 및 수출 확대 기반 마련
❍ (바이어상담) 신남방 지역 진출 및 수출로 연계될 수 있는 바이어 수출상담회 추진
일 자 |
시 간 |
세부일정 |
비 고 |
12. 21(금)
설명회 |
09:30 ~ 10:00 |
◦참가업체 등록 |
|
10:00 ~ 10:10 |
◦인사말씀 |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 | |
10:10 ~ 11:00 |
◦베트남 진출 성공사례 발표 |
K&K GLOBAL 황덕현 사장 | |
11:00 ~ 11:10 |
◦휴 식 |
||
11:10 ~ 11:50 |
◦신남방 수출정책 설명 |
aT 해외사업처 양인규 처장 | |
12. 21(금)
바이어 |
13:30 ~ 14:00 |
◦수출상담회(1차) |
수출상담회 6회 30분상담 10분휴식 |
14:10 ~ 14:40 |
◦수출상담회(2차) | ||
14:50 ~ 15:20 |
◦수출상담회(3차) | ||
15:30 ~ 16:00 |
◦수출상담회(4차) | ||
16:10 ~ 16:40 |
◦수출상담회(5차) | ||
16:50 ~ 17:20 |
◦수출상담회(6차) | ||
17:20 ~ 17:50 |
◦정리 및 마무리, 기념촬영 |
<신남방지역 : 아세안(동남아) 10개국과 인도 > |
||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브루나이 - 인구 6.4억명 / GDP 2.7조달러 / - 1인당 GDP : 베트남 2,306달러, 태국 6,336달러, 필리핀 3,022달러, 말레이시아 9,660달러, 싱가포르 53,880달러 등 ▸인도 : 인구 13.2억명 / GDP 2.4조달러 / 1인당 GDP 1,852달러 |
출처-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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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명 락그룹, 안양예술공원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마쳐!
안양시 장소 안내. 17 ∼ 18일 APAP작품 배경으로
안양예술공원이 태국 락구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지가 됐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7.18일 태국의 유명 락그룹인‘ABnormal’이 안양예술공원을 무대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락그룹‘ABnormal’은 안양예술공원에 설치된 APAP 주요작품들을 배경으로 이틀 동안의 촬영을 마치고, 본국에서의 편집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시는 락그룹 스탭진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예술공원의 명소 이곳저곳을 안내하며 APAP작품에 대한 설명도 곁들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태국의 3인조 락그룹 ABnormal은 지난 2002년 결성돼 17년째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 그룹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수가 1억이 넙을 정도로 태국 내에서는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공무원은 안양예술공원이 해외에도 소개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년 제6회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명성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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