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공·정부 맞손, 「해외공항 개발 추진 협의회」 발족

- 27일 업계·금융기관 한 자리에…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강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해외공항 시장의 전략적 진출을 위하여 2월 27일(수) 김포시 소재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건설업계, 금융기관, 공항운영사, 국토부 등이 함께하는 「해외공항 개발 추진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공항항행정책관을 비롯하여 공항 관련 해외진출에 관심이 있는 건설회사,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해외건설협회, 한국교통연구원, KIND, 코트라 등 지원기관, 수출입은행 등 금융기관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 ‘19.2.27(수), 14:00∼15:40, 한국공항공사 / 업계, 금융기관, 공항공사 등 40여 명

「해외공항 개발 추진 협의회」는 해외공항 개발 관련한 정보공유, 해외수주를 위한 지원활동 및 전략 모색을 목적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로 설립되었다.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당연직)과 000*이 협의회 공동의장을 맡고, 반기별 1회 이상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수주지원 방안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 민간 공동의장은 당일 협의회에서 호선을 통해 선출 예정

특히, 이번 발족식에서는 “다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간과 공공기관, 정부가 상생협력을 통하여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전세계 항공수요는 ‘35년까지 여객은 연간 4.3%, 화물은 연간 3.9% 지속 증가할 전망이며, 해외공항 개발 관련한 발주 규모는 약 1,215억불로 추정되는 등 해외공항 개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사업이 대규모화됨에 따라 발주방식이 단순도급형에서 개발자가 설계·금융·건설·운영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투자 개발형으로 전환되는 추세이며, 경쟁국들은 투자개발 경험과 자본력을 갖춘 공공기관 및 정부가 민간의 해외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하는 등 해외수주시장은 국가대항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기업은 공항사업의 발굴, 기획 등 개발경험이 적고, 공항운영에 특화되어 있으며, 우리기업이 강점을 보였던 단순도급 사업 수주는 중국 등의 저가수주 공세로 한계에 직면했다.

이에 기술과 자본력, 경험을 갖춘 주요 선진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수주 능력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이러한 우리기업의 약점을 상호 보완하고, 해외시장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하여 금융기관, 공항운영사, 지원기관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 함께 「해외공항개발 추진 협의회」를 발족하게 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해외공항 시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우리가 전략적으로 진출해야하는 시장”이라면서, 정부는 본 협의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우리 기업의 수주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수주실적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국토교통부

 

 

 

 

2019, 해외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잡아라!

 

- 수출기업인들에게 시장별 진출전략·경제협력 분야 제시 -

- 1.9~11,2019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개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19.1.9.() ~ 1.11.()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2019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20회째를 맞는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무역관이 권역별 시장전망, 예상이슈 등을 분석하고 우리 기업인에게 산업별 진출전략과 경제협력 분야를 제시한다.

< 2019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 개요 >

서울 설명회 : 1.9,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그랜드볼룸 5)

지방 설명회 : 1.10(부산·대구경북·광주전남·대전충남), 1.11(강원·전북·울산·충북·경남))

 최원식 맥킨지 한국사무소대표(기조연설), 10개 코트라 해외지역본부장 등 발표

 

1.9.(),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서울 설명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하여 해외시장 정보와 진출전략에 대한 많은 관심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기업인들의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기조연설에서는 세계적 컨설팅기업 맥킨지의 최원식 한국사무소 대표 ‘4차 산업혁명,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한국경제가 4 산업혁명으로 ‘30년까지 230~460조의 경제적 효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디지털경제 인프라 구축, 지능화 사회정책 수립, 규제완화·신규벤처 진입장벽 제거 등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서 코트라의 10개 해외지역 본부장권역별 ‘19년 시장전망, 예상이슈 등 분석을 통해 산업별 진출전략·경제협력 분야를 제시하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6천억 달러 수출 기록은 반도체 외에도 일반기계·석유화학 등 주력업종의 선전신산업·소비재 수출성장,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달성한 의미있는 성과다.”라고 평가하며 이를 위해 헌신과 노력을 다한 수출 기업인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올해는 주요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수출여건이 보다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 중소·중견기업이 어려운 수출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수출금융 확대,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진출지원 강화, 현장 수출애로 해소 범부처 수출지원 역량을 총집결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 우리 기업이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제조업 활력 회복 혁신전략을 바탕으로 소재부품·장비의 글로벌화, 주력산업의 스마트·친환경화, 미래 신산업 육성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 이와 함께, “국내적으로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업계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업계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시장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수출기업을 위해 지방설명회 개최지역기존 59개로 확대하였으며,

 

자유무역협정(FTA)활용센터, 해외진출상담센터 등 해외진출 상담부스운영해 참여기업들이 현장에서 심도 있는 컨설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올해 수출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출처-산업통산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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