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120개 기업과 ‘숲속공장’(Plant in the Forest)조성 협약 체결

 

○ 26일 삼성전자, 기아차 등 도내 120개 기업과 3만여그루 나무심기 협약 체결
- 120개 기업, 올해 말까지 미세먼지 정화 나무 31,829그루 공장 주변에 식재
- 2021년까지 사업 확대 … ‘1사1그루’ 나무심기 운동 통해 21만여 그루 식재 계획
- 매년 7,497kg 정화 효과 기대 (나무 1그루당 35.7g 정화)
○ 이재명 “작은여유 공간에 나무심어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개선해보자” 기업 독려

 

 

경기도가 도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숲속 공장(Plant in the Forest)’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나무를 공장 주변에 식재하여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자체 정화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올해 도내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120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12만 개소에 달하는 도내 모든 사업장이 나무 자율식재 운동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는 26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내 120개 기업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도내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등 120개소와 숲속공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미세먼지 때문에 온 국민이 공포감을 느끼는 상황이 된 것 같다라며 작은 여유 공간들에 나무를 심어서 조금이나마 미세먼지를 포함한 환경문제를 개선해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기업활동을 하는 입장에서 매우 불편하고 번잡한 일일 수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인 여러분이 마음을 내주신 것을 잘 받아 안아 경제현장에서 여러분의 활동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행정 등 여러 가능한 조치를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1차 년도인 올해 도내 120개 사업장은 공기 정화효과가 큰 소나무, 삼나무, 잣나무, 전나무 31,000여 그루를 사업장 주변 유휴부지 등에 식재하여 대기오염물질의 자체 정화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는 10월말 사업성과에 따라 우수사업장 30개사를 선정, 도지사 표창 및 현판 수여와 함께 다음해 정기 지도점검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어 도는 2차 년도인 2020년까지 500여개소가 6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끝으로 도는 마지막 해인 2021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비 배출사업장 12만 여개소 모두가 ‘11그루나무심기 운동에 동참, 도내 사업장 주변 곳곳에 21만 그루에 달하는 공기정화 나무를 식재하여 미세먼지 걱정 없는 경기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오는 2021년까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매년 7,497kg에 달하는 미세먼지(PM10)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내에는 전국의 30%17,785개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배출되는 미세먼지(PM10)1,243톤에 달한다.

도내 사업장 곳곳에 식재되는 소나무, 삼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의 나뭇잎에는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하는 기능이 있으며, 나뭇가지와 줄기에는 지상으로 가라앉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평균 25.6%의 미세먼지와, 40.9%의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무 1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며, 도시 숲 1ha가 조성될 경우 연간 168kg에 달하는 오염물질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독일의 경우, 대기오염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슈투트가르트 지역 내에 총 길이 8km, 면적 100ha에 달하는 도시 숲을 조성, 지난 2014년 연간 10회에 달했던 미세먼지 고농도 일수가 20173회로 감소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상·하수도시설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교육

 

○ 도-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0일부터 22일까지 성남, 구리, 오산, 동두천, 시흥 등 5개 권역별로 480여명 대상 교육
- 질식재해 관련 이론 및 사례, 개인보호구 사용방법 교육 및 실습

 

 

경기도가 맨홀, 침전지 등 환기가 불충분한 상하수도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질식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관계자 및 시군 직원 등 480여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리, 성남, 오산, 동두천, 시흥 등 도내 5개 권역별 시군에서 상하수도 시설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8노후하수관로 개보수 공사지자체 4대 위험사업으로 선정 집중 관리하도록 함에 따라 하수관로 공사를 하는 시군 관계자 및 업체근로자는 이번 교육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질식재해 관련 이론 및 구체적인 사고 사례, 개인보호구 사용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20일 오후(240)에는 성남시청(동부)과 구리자원회수시설(북부)에서 각각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21일 오후(240) 오산시청 회의실(남부)에서, 22일 오후(240) 각각 동두천 평생교육원 공연장(서부)과 시흥시청(중부)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끝으로 모든 일정은 마무리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밀폐공간의 산소결핍, 유해가스 중독 등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요령 등을 익히도록 함으로써 질식재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상시학습자료 배포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 및 담당공무원의 인식 개선을 유도, 질식재해 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안산에서는 하수처리시설에서 근무하던 노동자 1명이 질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 2017년 화성에서도 상수도 맨홀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 1명이 산소결핍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경기도, ‘안전을 위한 디자인’ 주제로 공공디자인 공모전 열어

 

○ 범죄와 사고, 재해 등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공공디자인 공모
○ 6월 18~21일 디자인경기(design.gg.go.kr)에서 1차 온라인 접수

 

경기도가 안전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도는 지난해 넛지(nudge)를 접목한 세상을 움직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었었다.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618부터 21일까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응모분야는 제안, 개선이 필요한 공공디자인 전 분야다.

1차 심사를 통과한 25점의 입선작 가운데 상위 우수작 10점은 워크숍과정을 통해 디자인 전문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보완한 후 2차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2차 오디션은 일반인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 이 아이디어 공감도, 완성도 등을 심사하여 최종 입상 순위를 결정한다.

대상 1점에는 문체부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 금상 2(200만원), 은상 3(100만원), 동상 4(50만원)에는 각각 상금과 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입상작품은 ’2019 경기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공모전 담당자(031-8008-2785)에게 문의하면 된다.

송해충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우리 주변의 범죄와 각종 사고의 위험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경각심을 높여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공모전을 하게 됐다각종 공공시설과 행정서비스 등 우리의 안전을 지켜갈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지원 사업’ 공모

 

○ 29일까지 산업단지관리공단,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 협의체 대상 공모
- 6개소 내외 선정해 최대 8,000만원 지원 예정
- 협업 활성화를 통한 도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공유경제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는 ‘2019년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에 참가할 도내 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협의체 등을 오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자원 공유 및 협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상생협력하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기관은 공동 브랜드 개발 공동 R&D 공동 컨설팅 등 공유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산업단지 소속기업들이 공동 구축한 시험센터, 물류센터, 판매전시장 등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경기도 주식회사 등 공공인프라를 활용한 공유경제 사업추진 민간기업과의 협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공유경제를 구축해 나가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업 참여 대상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내 산업단지 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기관 주 사무소가 도내에 위치한 중소기업협동조합 도내 산업단지 또는 공장밀집지역 내 중소기업 협의체 등이다.

공유경제 모델과 관련한 일반 기업이나 단체의 경우, 직접 참여할 수는 없지만 산업단지관리공단이나 중소기업협의체와 협업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6개 내외 단체를 선정, 사업 내용 및 평가 결과에 따라 단체별로 4,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올해부터 사업 내용이 우수함에도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우수 추진 단체를 선정, 최대 3년까지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사업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기도청 사회적경제과(031-8008-3590)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러스터혁신팀(031-776-4803) 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적경제과장은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바람직한 공유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이재명, 중국 빅3지역 고위급 인사 잇달아 만난다 … 경제·환경 등 협력 강화 기대

 

○ 3월 산둥성장·4월 광둥성장 경기도 방문 확정, 장쑤성 당서기는 5월 방문 협의 중
- 산둥성과는 자매결연 10주년 맞아 경제협력, 복지, 농산업 분야 등 업무협약 체결 예정
- 광둥성과는 G-Fair Korea와 광둥성 켄톤페어에 상호 기업 참가 방안 협의 예정
- 장쑤성과는 환경문제 공동 대응 방안 논의 계획

 

 

중국경제 빅3로 불리는 산둥성(山東省).광둥성(廣東省).장쑤성(江苏省) 고위 인사가 잇달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만날 예정이어서, 양 지역 경제협력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3월 말 산둥성장을 시작으로 4월 광둥성장이 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쑤성과는 현재 당서기의 5월 경기도 방문을 놓고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번 만남에서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중국 판로확대와 중국자본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환경문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먼저 오는 329일에는 궁정(龔正) 산둥성장이 '경기-산둥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도를 방문한다. 도는 지난 2000년 산둥성과 우호협력을 맺은 후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20년 동안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한 인연을 갖고 있다. 이 지사는 양 지역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궁정 산둥성장에게 국제교류와 농업, 연구,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방문동안 경기도농업기술원-산둥성농업과학원(농업), 경기연구원-산둥성사회과학원(사회발전연구협력) 등 분야별로 도와 산둥성 주요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45일에는 중국 경제인구 1위의 마씽루이(馬興瑞) 광둥성장이 경기도를 방문해 혁신창업, 스타트업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명 지사는 마씽루이(馬興瑞) 성장과의 이번 만남에서 경기도가 개최하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인 대한민국우수상품전(G-Fair Korea)과 광둥성에서 열리는 캔톤페어(廣交會)에 양 지역 기업이 상호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광둥성 선전(深圳)에 스타트업 통상촉진단 파견 등 양 지역 스타트업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 최대 투자지인 장쑤성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도 협의 중에 있다. 장쑤성은 중국내 환경산업 규모 1, 차세대 정보기술이 발전한 지역으로 이재명 지사는 이번 만남이 성사되면 환경문제에 대해 장쑤성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대() 중국 외교정책의 일환으로 북중러 접경지역인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등 중국 동북3성과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조치로 먼저 오는 7월 옌벤조선족 자치주가 소재한 지린성과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한다. 남북 평화시대에 대비한 북방경제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랴오닝성과는 우호림 조성사업을 추진해 환경현안에 공동 대응 할 계획이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광둥과 산둥, 장쑤성은 중국에서도 경쟁력이 가장 높은 주요 지역으로 이들 지역과의 교류 강화는 경기도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도 기업의 중국 진출과 판로확대, 중국 유망 기업의 경기도 투자유치에 대해 논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감염병 역학조사 활동체계 ‘현장중심형’ 개편

 

○ 도 ‘2019년 권역별 현장책임반 활성화 계획’ 수립
- 역학조사관과 보건소 간 협조체계 강화, 감염병 일일감시시스템 개선, 시군담당자 역량 강화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구성
- 도, ‘경기도형 감염병 일일발생 감시시스템’ 활용한 신속한 현장 대응할 것

 

경기도가 감염병 역학조사 활동체계를 현장중심형으로 개편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현장중심 감염병 역학조사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2019년 권역별 현장책임반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역학조사관과 보건소 간 협조체계 강화 일일 감시시스템 개선 시군 담당자 역량강화 등이 주요내용이다.

먼저 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법정감염병이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점과 현장 인력 부족 현상 등을 고려, 현장책임반 인원을 57명에서 60명으로 확충하는 한편 감염병 발생 추이 분석을 통해 8개반으로 구성된 현장책임반의 관할 범위를 일부 재조정했다.

현장책임반이 역학조사관을 중심으로 관할 구역에 국한되는 일 없이 신속한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 및 시·, 지원단 간 협조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둘째 보건소별 자체 감시시스템 구축 보건소별 정보제공범위 확대 등을 통해 일일감시 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감염병 일일감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도내 보건소 자체적으로 환자 발생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게 함으로써 지역별 상시 감염병 감시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감염병에 가장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군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4명에서 6명으로 확충한 역학조사관을 현장에 파견해 시군담당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직무역량강화 교육 시군 역학조사 완성도 평가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시군 차원의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높은 수준의 감염병 감시체계가 구축됐다 하더라도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대응이 이뤄질 수 없다라며 이번 현장중심형 개편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이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경기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감염병 발생 건수는 지난 201625,811, 201739,931, 지난해 44,043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해외유입 감염병 증가,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등 집단시설 내 환자 증가, 국내 교통망 발달에 따른 감염병 전파 범위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도 감염병 발생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관리대책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착수

- 국토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 수도권 발전 맞손…2020년 말 최종 확정키로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 (수행기관) 국토연구원, 서울연구원, 인천연구원, 경기연구원(기간) `19.3.~`20.11. (용역비) 16억 원

이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수도권 계획체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광역도시계획 체계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기로 합의한 데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 ’18.7.17. 국토부-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국토교통 업무협약 체결

광역도시계획은 국토계획법에서 규정한 최상위 도시계획이며 광역계획권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공간구조개편, 광역토지이용·광역시설, 도시기능분담 등을 제시한다.
* 현재 수립된 202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07.7월 국토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공동으로 수립하고 `09.5월 한차례 변경

이번 수립되는 광역도시계획은 국토·도시 계획 재정비* 시기에 맞춰 광역적 교통·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인구감소·저성장 시대에 맞는 실효적인 수도권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의의가 있다.
* 제5차 국토종합계획('20~'40), 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21~'40) 수립 중

한편, 광역도시계획의 원활한 수립을 위해 네 개 기관이 광역도시계획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공개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할 예정이다.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내년 상반기에 계획안을 마련하고 하반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년 말 최종 확정된다.

수도권 외에도 현재 수립된 13개* 광역도시계획 역시 이러한 절차를 내년 말 재수립될 예정이다.
* 부산권, 광주권, 대구권, 대전권, 행복도시, 전주권, 창원권, 청주권, 전남서남권, 광양만권, 제주권, 공주역세권, 내포신도시권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 이상주 과장은 “그간 광역도시계획이 실효성이 떨어지고 개발제한구역 조정에만 치중해 왔다는 일부 비판이 있었다”면서, “이번 계획은 수도권의 교통, 환경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는 실효적인 도시계획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국토교통부

 

 

 

 

경기도, 대기업 부럽지 않은 ‘중소기업협동조합’ 키운다

 

○ 경기도, ‘2019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3월 29일까지 접수)
○ 올해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21개사 지원
○ 기존 개별 기업에 국한된 지원을 보완, 협동조합 지원을 통한 회원사 전체 경쟁력 강화 도모
- 공동구매·공동판매 등 공동사업으로 내수부진에 시달리는 협동조합의 판로개척 촉진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21개사를 대상으로 ‘2019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능활성화 3개년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자금·전문인력 등이 대기업 등에 비해 다소 열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 도 지원 예산은 총 3억 원이다. 지원분야는 기존의 공동기술개발(R&D)’, ‘공동사업개발컨설팅’, ‘공동마케팅’, ‘공동상표개발사업 외에도 올해 신규로 협동조합 간 협업거래사업이 추가된다.

공동기술개발(R&D)’은 동종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활용기술 발굴 및 연구개발비를, ‘공동사업개발컨설팅은 협동조합의 특성 및 환경에 맞는 공동 신규사업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컨설팅비를 지원한다.

공동마케팅은 카탈로그 제작비·전시회 참가비 등을, ‘공동상표개발은 공동상표 제정·등록비 및 홍보비, ‘협동조합 간 협업거래는 도내 협동조합 간 거래 시 구매 협동조합의 구매대금의 일부를 각각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소춘 경기도기업지원과장은 기존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가 개별기업에 국한되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협동조합 지원을 통한 조합원사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 사업을 실시 중이라며 실제로 지난 2017년부터 참여한 조합들의 구체적인 지원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2017R&D분야 지원을 통해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의 대형냉장고용 전자파 내성 원격 콘트롤러의 국내 최초개발과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의 폐수농도 저감을 위한 시안(CN)폐수처리 기술개발을 이뤄냈다.

같은 해 컨설팅 분야에서는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의 물류센터 LOSS방지 프로세스 도입을 통한 상품 손실률 감소, 마케팅 분야로는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 등의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공동 제품홍보 등의 성과가 있었다.

지난해에는 한국중전기사업협동조합의 개폐기 포장재 개발과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의 IOT기반 협력적 상품위치 추적시스템 개발 등이 R&D분야 주요 성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시흥시수퍼마켓협동조합의 물류센터 수익성 개선 컨설팅,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의 인터넷쇼핑몰 구축, 경기자동차부품수출협동조합 등의 홈페이지 구축, 경기도가구공업협동조합의 공동브랜드(Furvia) 개발 등도 각각 컨설팅, 마케팅 및 상표개발 분야 주요 성과였다.

올해 지원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경기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이며,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이메일(yichom@kbiz.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13일부터 329일까지다.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031-254-4831)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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